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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HGUC/MG와의 크기비교




상체


머리.
얼굴이 도색된 사람얼굴입니다.


도색된 마스크 부품은 2가지가 들어있어서,
평범한 표정과 소리치는 표정중 선택하여 조립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어깨가 우람합니다.


뾰족뾰족한 하체..


등 부분


다리



편손, 주먹손, 칼잡는 손의 3세트가 들어있습니다.


칼 종류에 따라 잡는 손이 다르지요.


 삼식참함도.
작은 칼은 노멀상태이고, 큰 칼은 전개상태입니다.


칼잡이 전용 손이 있어서 악력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즉 칼을 놓치거나 떨어뜨릴 일은 없다는 뜻이지요.


편손의 프로포션도 우수합니다.


정크 부품들

 


가동성. 90도 레벨의 평범한 수준.


커다란 어깨의 가동범위가 생각보다 좋은 편입니다.


다른 관절들은 대체로 튼튼한데, 허리의 볼조인트가 잘 빠지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액션 포즈.


팔 관절이 튼튼하고 악력이 좋아서 저런 자세도 무난히 구현됩니다.


베르세르크의 가츠를 연상시키는 포우즈..


작은 삼식참함도 액션.

 
휴케바인과 함께.
설정상 다이젠가가 실제론 훨씬 더 크지만, 논스케일인지라 약간 덩치가 큰 정도로 보여집니다.

 

슈로대를 대표하는 개성만점의 기체중 하나인 다이젠가가 키트화되었습니다. 무사풍의 디자인과 날카로운 디테일, 큼직한 어깨와 과장된 장갑과 화려한 색감등,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개성이 뚜렷한 디자인이지요. 이 디자인은 각선생이 아닌 안도 히로시의 디자인으로서, 아우센자이터와 함께 디자인된 기체입니다.

우선 설정상으로는 키가 무려 자그마치 55m나 되는 초 거대로봇입니다. 당연히 정상적인 스케일에서는 구현하기 힘든지라, 이 킷은 논스케일로서 보통의 1/100과 비슷한 크기로 만들어졌습니다. 1/144 킷들과 비교하면 덩치가 좀더 큰 편에 속하지요.

우선 다이젠가는 잘 알려져있다시피, 고토부키야 슈로대 시리즈 중에선 명품에 속하는 킷입니다. 왠지 반다이 킷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레진스러운 볼륨감과 더불어, 꼼꼼한 색분할을 통해 고토부키야만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킷이지요. 다른 고토부키야 킷에 비해선 부품구조상 접합선도 잘 안보이고, 관절도 튼튼한 편이라 안정감도 뛰어납니다. 팔다리 자체의 가동성은 평범하지만, 거대한 어깨가 생각외로 유연해서 액션포즈도 잘 잡히며, 무엇보다 저 커다란 칼을 들고도 왠만큼 포즈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처음 킷을 봤을 때는 저 커다란 칼을 과연 잘 잡을 것인가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칼을 잡는 손을 따로 디자인해서 넣어주었기 때문에 악력과 무관하게 매우 고정이 잘 됩니다. 즉 악력문제로 칼을 떨어뜨릴 일은 없는데, 애매한 손바닥 고정핀 때문에 속썩이는 반다이에 비하면 오히려 깔끔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다만 일부 부품은 스냅타이트 고정이 약해서 본드칠이 필요해보입니다.

느낌적으로 반다이와는 판이하게 다른 메카닉 킷이면서도, 반다이 못지않은 품질을 보여주는 킷이기 때문에 고토부키야 슈로대 입문용으로도 많이 추천되는 킷입니다. 상대적으로 허리 볼관절이 잘 빠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안정된 품질로 건프라 불감증을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인 듯 하네요. 스타일만 맘에 드신다면, 걱정말고 지르셔도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