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무장으로 파이어 사이즈가 제공되는데, 사격형태(좌)와 근접형태(우)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손은 2가지 형태가 제공되는데, 손가락이 매우 뾰족하네요.
손바닥의 돌기를 파이어 사이즈의 손잡이 구멍에 꽂을 수 있어서, 튼튼하게 고정됩니다.
동봉된 스탠드
팔다리 가동성
팔을 좀더 굽히기 위해 팔꿈치 관절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4개의 메인윙은 여러 각도로 가동됩니다.
액션포즈
스퀘어 에닉스의 아케이드 게임 "별과 날개의 파라독스"에 등장하는 솔리디아가 고토부키야 프라모델로 발매되었습니다. 상급 MG같은 대형 박스에 많은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역시나 만들고 나면 HG 크기의 아담한 결과물을 보여주긴 하네요 ^^;
크기 대비 많은 양의 부품이 들어간 만큼, 뛰어난 색분할로 수준높은 가조립 비주얼을 보여주는데요. 특히 많은 양의 클리어 블루 파츠가 적용되었으며, 유연하게 움직이는 4개의 메인 윙이 뒤에 달려있어서 화려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가동성은 평범한 편이지만 관절강도가 빡빡한 편이라 포즈의 고정성은 좋은 편인데, 팔꿈치를 확장하여 가동각을 좀더 확보하는 기믹도 들어있네요.
무장으로는 커다란 파이어 사이즈가 제공되는데, 사격형태에 커다란 빔파츠를 추가하여 근접형태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테일이 뛰어난 2가지 형태의 손이 제공되는데, 손가락이 매우 뾰족하여 주의가 필요하네요. 무장을 잡는 손의 경우 손바닥의 돌기를 무장 손잡이 구멍에 끼울 수 있어서, 크고 무거운 파이어 사이즈를 튼튼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대신에 몸체가 복잡하고 무장도 커서, 동봉된 스탠드가 없이는 가만히 세워놓기도 쉽지 않긴 하네요.
전체적으로 고토부키야 특유의 정교한 색분할과 빡빡한 조립감이 느껴지는 킷으로서, 전반적인 품질감은 우수한 편입니다. 이 게임을 좋아하거나 스타일이 마음에 드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질러볼만한 킷인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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