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비교

 
풀패키지용 무장을 적용한 모습

 
부분 상세샷

 
오리지널 언성으로 구성한 모습

 
풀 패키지용으로 추가된 플라즈마 캐논 "술탄"과 하이 레이저 캐논 "HLC09-아크럭스"

 
둘다 백팩에 거치시 반으로 접을 수 있습니다.

 
하이 레이저 캐논 "HLC09-아크럭스"

 
내부 고정핀을 펼쳐서 확장할 수 있습니다.

 
플라즈마 캐논 "술탄"

 
어깨 조인트 파츠는 양방향이 제공되어, 장착위치를 좌/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동성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오리지널 언성의 포즈

 
양 손의 기존 무장을 활용한 포즈

풀패키지용 무장을 전개한 포즈

 
오리지널 언성과 함께.

이 킷은 아머드 코어 NEXT 시리즈로 발매된 알리야 언성 풀 패키지 버전입니다. 기존의 풀패키지 버전들처럼, 2009년에 발매된 알리야 언성을 재판하면서 병장을 추가한 구성인데요. 한정판으로 나온 알리야 화이트 펄 버전에 들어있던 무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본체와 기본 무장은 2009년판과 완전히 동일하기에, 본 리뷰에서는 추가된 무장들만 자세히 보셔도 될 듯 한데요. 플라즈마 캐논 "술탄"과 하이 레이저 캐논 "HLC09-아크럭스"가 추가되었습니다. 둘 다 등에 거치할 때는 반으로 접을 수 있으며, 좌/우에 모두 장착할 수 있도록 2가지 조인트 파츠가 제공되고 있는데요. 이 중 아크럭스의 경우는 중앙부 고정핀을 펼쳐서 확장하는 기믹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본체는 여전히 특유의 역관절 다리 덕분에 그로테스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정밀한 디테일과 조형감이 돋보이는 아머드 코어 킷으로 잘 나왔습니다. 관절강도는 전반적으로 괜찮긴 한데, 가동이 반복되면 역관절 무릎 부분이 약간 느슨해질 수 있는데요. 이 부분만 조심하면 2009년산 고토 킷 치고는 양호한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뻔한 재판 + 무장 추가 버전이지만, 이런 식으로라도 재판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는데요. 15년만에 재판되면서 가격이 5200엔에서 9800엔으로 오르긴 했습니다. 어쨌든 아머드 코어 킷 들 중에서 꽤 인기있던 기체답게, 언성의 재판을 기다렸던 분들께는 반가운 킷일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