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체와 머리 상세샷

등과 백팩 구조물

팔과 어깨의 구조물.

양팔의 무장

다리와 발의 상세샷

손은 총 3세트.

남는 정크파츠들

3개의 미사일 해치 오픈.

등에 달린 오버부스트 기믹도 오픈됩니다.

가동성은 그냥 그런 수준입니다.

똥폼 한번 잡아보고..

 
사격포즈

 

액션포즈 2

2개의 고정핀을 별매의 뱅가드 오버부스트 킷과 결합하여
등에 끼워줄 수 있습니다.

뱅가드 오버부스트가 그렇듯, 무게중심이 뒤로 너무 쏠려서 스탠드가 필수입니다.

앰비언트 + 뱅가드 오버부스트 액션포즈

아스피나 프레질과 함께.
이런 그로테스크한 녀석들에 비하면 앰비언트는 얌전한 디자인 같습니다 ^^;

분기별로 한 개쯤 나올까 말까한 아머드코어 신작은 063AN 앰비언트로서, 매우 복잡하고 화려한 디자인에 몸체 곳곳의 날개살같은 구조물들이 특징인 기체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가조립만으로도 화려한 색조합과 오밀조밀한 조형감이 특징인 아머드 코어킷 중에서도 단연 최상급의 정밀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많은 부품들의 조합을 통해 완성한 직후의 시각적 쾌감이 정말 짜릿한 녀석이네요 ^^ 사실 고토부키야 킷은 손맛이 뻐근한 편이지만, 이렇게 완성후의 정교함과 화려함에 나름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는 면이 있습니다.

디자인에 치중한 킷답게 가동성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지만, 앞뒤가 따로 움직이는 발목 관절이 유연한 편이라 스탠딩포즈의 접지감은 꽤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몸 전체의 관절강도가 매우 튼튼한 편이라, 복잡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각을 잘 잡아주는 점도 마음에 드는군요. 다만 등쪽의 각종 구조물들의 고정성이 약간 약해서 헐거운 감이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아머드코어 시리즈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부가기능으로는 등에 달린 오버부스트 커버의 오픈이 가능하고, 왼쪽 등에 달린 미사일 포드의 커버3개도 오픈됩니다. 또한 양팔에 들고 있는 어설트 라이플과 레이저 라이플의 디테일은 매우 훌륭한 수준이라, 별다른 번외 무장이 없어도 충분히 폼나는 느낌이네요. 다른 추가기능으로, 별매로 발매된 뱅가드 오버드 부스트를 접속할 수 있는 조인트 파츠가 제공되는데, 꽤 튼튼하게 앰비언트의 등짝에 고정할 수 있어서 멋지구리한 액션포즈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부품수와 극한의 부품분할로 완성되는 가조립의 포스만 놓고보면 가히 역대 최강급 킷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 킷으로서, 이런 복잡한 메카닉 프라모델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할 만한 멋진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