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논스케일에 비해 심플한 무장 구성
타케미카츠지와 공유하는 런너에서 남는 정크 파츠들.
가동성은 정직한 90도 수준.
대검 액션
공중 사격 포즈
더블샷 포즈
논스케일 시라누이 유야 브릿지기와 함께.
전작인 타케미카츠지 유이기 / 시라누이 일본제국사양과 함께.
마브러브 1/144 시리즈 3번째는 시라누이 세컨드, 그중에서도 유야 브릿지기입니다. 전작인 시라누이 일본제국사양과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부분부분 디자인은 전혀 다른 "세컨드" 기체이지요.
일단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논스케일에 비해 훨씬 적은 부품으로 쉽게 조립이 가능하며, 주렁주렁 달린게 많아도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다루기도 훨씬 편합니다. 비록 간략화된 부품구성 덕분에 색분할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명색이 고토부키야 킷답게 가조립만으로도 꽤 그럴듯한 색조합을 보여주고 있네요.
게다가 어깨의 문자들도 런너상에 인쇄되어 있고, 일부 파츠는 부분도색까지 입혀져 있기 때문에 논스케일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외형이긴 합니다.
어쨌든 무난한 가동성과 튼튼한 관절, 크기 대비 깔끔한 가조립 모양새로 충분히 재미있게 만들어볼 수 있는 킷인데요. 특히 가볍고 견고한 느낌 덕분에 포즈 잡기가 편하다는 점은 논스케일보다 월등히 우월합니다. 역시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깔끔한 1/144 라인업이 논스케일보다 가성비가 좋은 듯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