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Muv-Luv Shiranui Imperial Japanese Army
Full Option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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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풀옵션 세트답게, 기존보다 조금 더 풍성해진 무장 구성

 
온전하게 새롭게 추가된 병장은 지원돌격포용 파츠 2개 뿐입니다.

 
기존의 돌격포(상단)에 비해 포신과 탄창 등이 분리된 형태로 바뀌었으며,
자세히 보면 사출색도 좀더 밝아지긴 했습니다.

 
백팩에 돌격포를 거치하는 서브암이 고정식(좌측)에서 가동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오리지널 논스케일 시라누이 일본제국사양(좌측)과 비교해보면 차이점이 없습니다.
부품도 사출색도 모두 똑같은데요.

 
좌측이 오리지널 일본제국사양, 우측이 풀옵션세트 인데요.
구조적으로 달라진 점은 돌격포의 파츠구성과 서브암의 가동부 뿐이라서,
한눈에 차이점을 찾아내기는 어려운데요. 자세히 보면 사출색이 약간 더 밝아지긴 했습니다.

 
정크파츠들

 

 
가동성은 기존과 동일

 
지원돌격포 포즈.
지원돌격포는 풀옵션세트에만 있어서, 원본킷과 유일하게 차별화된 포즈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타 여러가지 포즈들

 

5년만에 뜬금없이 마브러브 non scale 킷이 새로 나왔습니다. 논스케일 시라누이 일본제국사양 풀옵션세트로서, 기존의 킷에 무장이 추가된 구성인데요. 기존의 무장 런너 2장이 신형 무장런너 4장으로 교체되어 나왔습니다.

본체는 기존에 발매된 일본제국사양기와 부품 구조와 사츨색까지 완전히 동일하며, 이에 따라 무난한 가동특성과 다소 불안한 관절강도의 특징도 그대로 갖고 있는데요. 고토 킷들이 대체로 처음에는 폴리캡 관절이 튼튼하게 버텨주는데, 시간이 지나면 재질이 변하는 것인지 점점 느슨해지기도 합니다. 이 킷 역시 조립 초반에는 괜찮은 편인데, 수년이 흐르면 다소 헐렁해질 가능성이 있긴 하네요.

오리지널 버전과의 차이라면, 먼저 돌격포가 일체형 파츠에서 조립형 파츠로 변경되고, 이에 따라 지원돌격포용 파츠가 추가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와 더불어 돌격포를 위한 거치용 서브암이 고정식에서 가동식으로 바뀌었는데요. 풀 옵션 세트용 신규 무장런너는 기존에 타케미카츠지 v1.5에 들어있던 개선형 무장런너를 그대로 재활용한 경우입니다.

덕분에 무장이 조금 더 풍성해져서, 역대급의 버라이어티한 무장을 보여주는데요. 관절이 부실하긴 해도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기엔 좋은 무장 구성이긴 하네요. 하지만 풀옵션 세트용 무장도 기존 킷의 재활용이라, 솔직히 굳이 이제와서 왜 나왔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신상이긴 합니다.

이렇듯 미미한 업그레이드를 보여주는 재활용 짬뽕 킷이긴 한데요. 마브러브 팬이거나 기존에 일본제국사양기를 구하기 어려웠던 분들께는 소소한 선물이 될 듯 한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