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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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T05-C  Saikac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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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눈부분은 4가지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등 부분에 수납된 메달.


전작들과 동일한 손 구성.


새로운 말풍선들이 제공됩니다.


정크 파츠들.

 


변형 기믹 때문인지 가동성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나쁜 듯 하네요.


나는 바보라서 너희들의 도리를 전혀 모르겠어.



이넘쉬키!!!


우리들이 잘 해보자고!

 


레크리스 모드로의 변형을 위해서는 먼저 팔다리를 몸통에서 분리해야 합니다.


다리관절을 이리저리 돌리고 바퀴를 꺼내서 우측처럼 변형하구요.

 
팔은 다시한번 위와 같이 부분부분 분리한 후.


별도 파츠를 이용하여 앞바퀴를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어깨부와 팔뚝부를 바꿔서 달아주면 팔부분의 변형 완료.


부르릉~~
변형된 팔다리를 다시 몸통에 붙여주면 바이크 모양의 레크리스 모드로 변형됩니다.

 


건노우즈, 메타비와 함께.
색감은 비슷한데 디자인은 전부 다릅니다.

 

메다롯트 로봇 캐릭터의 6번째 킷으로는 사이카치스가 발매되었습니다. 외형을 보면 건노우즈 - 메타비 라인을 잇는 디자인 컨셉이긴 한데, 변형 기믹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인 녀석이지요.

기본 구성은 전작들과 동일해서, 4가지로 교체가 가능한 페이스 바이저와 메달 수납기능, 3가지의 손 파츠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변형기믹 때문인지 가동성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떨어지는데요. 가동성 보다는 폴리캡 볼관절의 고정성이 약해서 가동중에 사지가 쉴새없이 분리된다는 점이 큰 단점입니다 ㅠ_ㅠ 이런 불안정한 관절 특성은 전작들도 마찬가지지만, 사이카치스는 그중에서도 가장 관절분리 증상이 심한 듯 하네요..

관절이나 가동성은 그렇다쳐도, 가조립후의 외형 만큼은 메다롯트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느낌을 주긴 하는데요. 특히 팔다리를 변형시켜 바이크 모양의 레크리스 모드로 변형하는 기능이 나름 신선하긴 합니다. 언뜻 보면 그냥 엎드린 모양새같지만, 그래도 꽤 많은 부분 회전과 변형을 통해서 그럴듯하게 재현되고 있긴 하네요.

어쨌든 메다롯트 라인업 중에서도 비주얼적으로는 가장 화려하지만, 관절의 불안함은 가장 큰 킷이라는 이중적인 면이 있는 킷인데요. 거기에 다른 킷에는 없는 변형기능까지 제공되니 여러모로 개성이 뚜렷한 녀석이긴 합니다. 어차피 메다롯트 팬을 위한 킷일텐데, 시리즈 중에서 하나를 고를거면 그나마 사이카치스가 가장 재미있는 녀석이 될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