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LBCS:Ji Banyan Tsugumi Koz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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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4가지 표정의 얼굴로 교체 가능합니다.
다른 킷에 비해 표정의 변화가 좀더 풍부하게 느껴지네요.

 
양쪽 귀가 2가지씩 제공되어 여러가지 조합이 가능한데요.


 
위와 같이 4가지 조합이 가능하며, 귀를 세우냐 늘어뜨리냐의 조합이라고 보면 됩니다.

 
동봉된 스탠드.

 

 
팔다리 가동성

 
최신 킷 답게 고관절을 약간 아래로 내려서
다리 가동범위를 확대하는 기믹이 들어있네요.

 
스커트가 다중으로 가동되며 올라가서 다리 가동범위를 좀더 늘려줄 수 있습니다.

 
허리는 다단계로 잘 가동됩니다.

 
뒤에 달린 이펙트 파츠는 리드선으로 연결되어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고정도 잘 되고 있네요.

 

 
주저앉은 자세. 표정이 리얼하네요.



 
여러가지 포즈들.
별도의 악세사리나 교체용 손이 없어서 본체만으로 포징을 해야 합니다.

 

 
LBCS - 장갑무스메 전작들과 함께. 
고토부키야 걸프라 라인업 중에서도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군입니다.

 

고토부키야의 장갑무스메 시리즈 3번째 킷으로 LBCS : 지바냥 코자쿠라 츠구미가 발매었습니다. 요괴워치의 지바냥을 컨셉으로 한 미소녀 킷으로서, 요괴워치가 골판지 전기의 세계관을 이은 작품이다보니 고토부키야 공홈의 킷 설명에서는 골판지 전기를 모티브로 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기존 걸프라들에 비해 작고 통통하게 나온 킷으로서, 팔과 다리, 몸통 전체에 걸쳐서 꼼꼼한 적용된 부품분할 덕분에 우수한 가조립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무난한 가동성과 안정적인 관절강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포징이 편안한 킷으로서, 동봉된 스탠드를 활용하여 여러가지 귀여운 포즈를 취할 수 있는데요. 고관절에는 아래로 내리는 기믹이, 치마에는 다단계로 펼쳐지는 구조가 적용되어 다리의 가동범위를 좀더 늘릴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4가지 표정으로 교체하는 얼굴도 다른 킷에 비해 좀더 풍부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여기에 세운 형태와 늘어뜨린 형태의 귀를 4가지로 조합할 수 있어서, 고양이가 귀로 감정을 표현하듯이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대신 무장이나 악세사리, 손파츠가 전혀 없어서 본체만으로 포징을 해야하는데, 리드선으로 등에 연결된 악세사리 파츠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긴 하네요. 그리고 고토부키야 킷 중에서는 스냅타이트가 잘 구현된 킷으로서, 본드 없이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파츠들이 잘 결합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악세사리가 전무해서 약간 아쉽긴 하지만, 본체만으로도 귀욤귀욤한 포징이 가능한 예쁜 킷인데요. 품질감은 충분히 좋기 때문에,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면 추천할만한 좋은 걸프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