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Real Mechanical Collection Jigabachi 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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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만국공통의 기준잣대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측면도


전/후면


상면도


밑바닥

 


부분 상세샷


랜딩기어는 수납된 형태와 전개된 형태 2가지를 선택 조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양 옆의 날개는 회전 가능. 참, 프로펠러는 당연히 회전됩니다 :-)


지가바치 특유의 벌침같은 기관포가 가동됩니다.


저런식으로 포신은 거대한 볼조인트로 전방향 가동되며,
밑부분은 360도 회전 가능합니다. 원하는 모든 방향으로 가동 가능.
그런데 좀 많이 뻑뻑하네요.


동봉된 다관절 전용스탠드와 함께.


다양한 각도로 전시할 수 있습니다.

 


동봉된 동 스케일의 1/72 타치코마.  정확히는 2기에 등장하는 뉴 타치코마입니다.
저 작고 간단해 보이는 녀석이래도 부품수가 20개가 넘습니다.


원래 발부분이 타이어와 발모양으로 교체식으로 되어 있는데..
타이어부품을 분실한 관계로 환장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쿨럭;


역시 언제봐도 귀여운 우리의 탓짱~
다리는 나름 가동식입니다.


고토부키야의 대표 시리즈인 슈로대와 아머드 코어와의 크기 비교.

 

지가바치는 공각기동대 S.A.C. 2nd GIG에서 타치코마의 천적으로 등장하는 대전차 무인헬기로써, 일본어로 '바치'는 벌을 뜻합니다. 지가바치는 우리말로는 '나나니벌'이라는 벌 이름에 해당하지요. 보시다시피 꼬랑지에 전방향으로 조준 가능한 강력한 기관포를 달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벌처럼 생겼습니다. 참고로 이 킷은 오리지널 지가바치가 아닌, 공각기동대 2기에 등장하는 지가바치 AV 버전입니다.

로봇 형태의 메카닉만 다루는 듯 해보였던 고토부키야도 SF 헬기 같은 이런 요상한 메카닉에도 손을 대다니, 뭔가 사업확장의 느낌도 들면서 또다른 색다른 메카닉 킷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듯 해보입니다. 메카닉 프라모델 매니아로써는 환영할 만한 일이죠 ^^

부품 구성 자체는 역시 고토부키야 답게, 15cm밖에 안되는 작은 비행 프라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7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토킷은 부품들이 작고 양이 많은데, 희안하게 만들고나면 그 많은 부품들이 어디로 간건지 좀 의아한 느낌을 주죠 ^^;;

전체적으로 색분할이 잘 되어 있긴 한데.. 실제 설정컬러보다 오히려 더 복잡하게 색분할이 되어 있어서 좀 갸우뚱하긴 해도.. 색분할된 모습이 좀더 멋지다는 생각은 듭니다.

메카닉 프라모델로써 디테일은 꽤 우수한 편이며, 벌침꼬리의 가동도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거대한 볼조인트같은 기관포부분이 잘 재현되어 있으며.. 다만 벌침꼬리 뿌리부분의 관절이 엄청나게 뻑뻑해서 가동이 좀 버거운 면이 있긴 합니다. 랜딩기어는 가동식은 아니나 교체식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 킷에는 동스케일의 자그마한 타치코마도 들어있는데, 아주 귀엽습니다 ^_^ 조그만게 부품수도 많고..
타치코마는 디자인 자체가 참 귀엽고도 개성있게 잘 되어있는 듯..

어쨋든 공각기동대 팬들에겐 매우 큰 선물이고, 메카닉 헬기의 색다른 손맛도 괜찮습니다. 특히 넘 귀여운 타치코마 인젝션 때문에라도 사려는 분들이 많을 듯.. ^^; 앞으로 또 어떤 특이한 메카들이 제품화될지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고토부키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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