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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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부위별 상세샷
독특한 스탠드
스탠드 고정 구멍은 커버로 가릴 수 있습니다.
사이드 유닛은 편 형태와 접은 형태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유닛 내부의 작은 커버를 오픈할 수 있네요.
커버를 오픈한 경우(좌)와 닫은 경우(우)
랜딩기어는 교체식이며, 랜딩기어부 전체를 연장시키듯 가동시킬 수 있습니다.
날개유닛은 다양한 각도로 가동됩니다.
날개를 접은 포즈
날개와 사이드유닛 커버를 모두 오픈한 모습
랜딩기어를 장착한 착륙전 포즈
은계 (백)과 함께.
사출색만 다르고 100% 동일한 구성입니다.
이 킷은 게임 이카루가에 등장하는 은계 - 도불 (긴케이 - 누리 보토케) 입니다. 9년전에 발매된 은계(백)의 흑색 버전으로서, 사출색만 검게 바뀐 100% 순도의 단순 색놀이 킷이네요. 이카루가는 슈팅게임으로서, 상황에 따라 흑/백의 컬러로 변경하여 색상에 맞는 총탄을 흡수하는 독특한 설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도 비철괴 이카루가의 흑/백의 버전이 발매되곤 했는데, 은계의 경우 무려 9년만에 블랙 버전이 발매된 셈이네요.
고로 모든 구조적 특징은 기존과 동일하므로, 본 리뷰에서는 변경된 색감만 확인하셔도 될 듯 합니다. 이 킷 역시 여전히 다양한 가동부와 정밀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킷인데요. 사이드 유닛 조립에 본드 노가다가 필요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스냅타이트로 조립이 가능합니다. 다만 다양한 가동부가 존재하는 날개의 경우, 고정성이 약간 애매해서 각을 잡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요. 가동결합부를 끝까지 잘 끼워서 가동시키면 그럭저럭 버텨주긴 합니다.
이렇듯 게임에 등장하는 메카를 정교하게 입체화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는 킷인데요. 다분히 매니악한 킷이긴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와 PS4, XBOX 등으로도 이식된 이카루가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셨던 분이라면 흥미로울 아이템일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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