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B 런너 2장이 색조합 때문에 중복으로 들어있어서.. (총 4장) 딱 B런너 2장 분량의 부품이 그대로 정크로 남습니다.
이카루가 블랙에 있던 스탠드 결합용 파츠도 그대로 제공됩니다.
무장 오픈샷
착륙 포즈
노멀 컬러의 이카루가 블랙과 함께.
블랙을 제외한 사출색이 모두 변경되었고, 검은색 부분은 그로스 인젝션처리된 EX 컬러쪽의 반사광이 더 예쁘긴 하네요 ^^
이카루가 3총사.. 모두 사출색만 다르고 100% 같은 구조입니다.
비철괴 이카루가의 또다른 베리에이션으로, 블랙 버전의 그로스 인젝션 버전이라 할 수 있는 EX 컬러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이카루가 화이트 - 블랙과 마찬가지로, 사출색 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단순 색놀이 킷입니다.
우선 위 비교 리뷰사진에서 보이듯이, 기존 블랙버전의 사출색을 전체적으로 변경하고, 검은색 파츠들에는 그로스 인젝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표면의 반사광이 은은하게 올라오는지라, 검은색 컬러가 깊고 진하게, 마치 에나멜을 매끈하게 발라놓은 듯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 킷의 특이사항 한가지는, 기존에 2벌씩 제공되는 B런너가 색분할 때문에 2가지 색으로 총 4벌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색조합은 아주 약간 더 화려한 감도 있지만, B런너 2장 분량에 해당하는 정크파츠가 남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로스 인젝션처리에 런너가 2장이나 추가되었는데도, 가격은 노멀컬러와 동일하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역시 이럴 때 보면 대인배 고토부키야입니다만.. 원래 가격이 4800엔으로 애초부터 좀 비싸긴 했습니다;;
단순 색놀이 킷이다보니 모든 특징은 노멀판과 동일하며, 건프라보다는 에어로킷 같은 느낌의 킷이라 대부분 본드칠을 해야하며, 작고 약한 부품이 많아서 조립시간이 꽤 걸립니다. 대신에 완성후에 느껴지는 정교한 메카닉 비행체의 느낌은 여전히 꽤 괜찮은 필링을 선사합니다.
딱히 어떤 분들에게 추천해야할지는 사실 애매한 킷이긴 합니다만.. 이카루가 팬이거나, 광택처리된 정교한 비행메카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볼 만한 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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