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일반적인 거버너 보다는 크지만, 여전히 HG 건프라보다 작은 아담한 키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총 6가지 손이 제공됩니다.
왼손에만 일반손이 적용되는 디자인이지만, 좌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양쪽 손이 모두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리 스리스터를 교체하여 점화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이펙트 파츠 4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되는 보너스 파츠들.
오른쪽 아래 파츠를 이용하면 거대 매니퓰레이터를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정크파츠들
팔다리 가동성
어깨의 전후 가동
허리와 더불어 어깨가 통채로 위/아래로 가동됩니다.
허리의 전후 가동
가동식 거대 매니퓰레이터.
전마디 가동식은 아니고, 손가락 중간 한 마디만 꺾입니다.
손가락의 관절강도는 매우 좋네요.
박력있는 포즈
무릎앉아 자세
박력있는 공중 포즈들
일반적인 거버너 및 거버너 범프업 익스팬더와 함께.
이 킷은 헥사기어 시리즈로 발매된 거버너 헤비 아머 타입 : 루크입니다. 이름처럼 기존 거버너의 강화형으로서, 훨씬 덩치가 커졌네요. 이에 따라 파츠 수도 몇 배이 상 많아졌으며, 가격도 5000엔으로 꽤 고가의 거버너로 나왔습니다.
우선 전반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고정이 잘되는 A급 가동감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동성은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육중한 디자인 덕분인지 조금만 자세를 취해도 박력이 넘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별도의 무장이 전혀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쉽지만, 역으로 본체만으로도 꽤 이펙트 있는 포징이 가능하긴 하네요.
오른손에는 비대칭으로 거대 매니퓰레이터가 적용되었으며, 모든 손가락의 중간 마디가 가동되고 있는데요. 역시 부드러운 가동감과 더불어 우수한 고정성을 보여주고 있어서, 가동시키기 편한 손으로 나왔습니다. (반다이의 통짜사출 전지가동손보다 백만배 낫네요) 또한 보조 파츠를 이용하면 왼팔과 오른팔을 바꿀 수도 있게 되어있네요. 그 외에 다리의 스러스터를 점화된 형태로 교체할 수 있는 이펙트 파츠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별도의 악세사리가 적다보니 본체 외에 따로 둘러볼 곳이 많은 킷은 아니지만, 옹골찬 본체 만으로도 큰 만족감을 주는 킷인데요. 5000엔 치고는 손바닥에 쏘옥 들어가는 아담한 크기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스타일만 마음에 든다면 상당히 만족스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고품질 액션 피규어 프라모델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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