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Hexa Gear L.O.Z. [Lord of Zoa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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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밑에서 본 모습

 
꼬리를 일자로 펴면 전체 길이가 50cm 가깝게 됩니다.

 


 
각부 상세샷

 
동일한 디자인으로 2가지 크기의 머리가 제공됩니다.

 
작은 머리를 장착한 모습

 
큰 머리 / 작은 머리 모두 입을 열고 임페리얼 로어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클리어 재질의 실드를 몸체 양쪽에 장착할 수 있네요.

 
핸들 부위 양쪽에 달린 레이저포의 전개

 
거버너 EX 아머타입 모노케로스의 탑승이 권장됩니다.

 
거버너 EX 아머타입 모노케로스를 탑승시킨 모습

 
정크파츠들

 

 
앞/뒷다리의 가동 범위

 
머리와 허리의 수평회전

 
꼬리는 생각보다 유연한 느낌은 아니네요.

 
핸들의 회전

 
양측 실드 고정부도 다양한 각도로 움직입니다.

 

 
작은 머리를 장착한 포즈


레이저포까지 전개한 임페리얼 로어 포즈

 
거버너 EX 아머타입 모노케로스를 탑승 시키고 실드를 전개한 포즈

 

 
유사한 포맷의 로드 임펄스와 함께.

 

이 킷은 헥사기어 시리즈로 발매된 L.O.Z (로드 오브 조아텍스)입니다. 일전에 발매된 헥사기어 로드 임펄스와 유사한 포맷의 사족 보행 맹수형 메카인데요. 긴 꼬리와 실루엣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구현된 100% 신규 조형 킷입니다.

완전 신규 조형 킷답게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긴 했는데, 비슷한 사족보행 킷이 많았던지라 변별력이 아주 큰 느낌은 아닌데요. 부분 부분 기믹을 만져보면 나름 유니크한 신규 기믹이나 외장 구성이 손으로 느껴지긴 합니다. 특히 전반적으로 관절강도가 전작들에 비해 타이트해졌는데, 덕분에 자세 고정성이 매우 좋아졌네요. 온몸 곳곳의 관절 가동 범위도 준수하고, 로드 임펄스와 달리 변형기믹이 없기 때문에 가동의 자연스러움도 한결 좋습니다.

스페셜 기믹으로는 입을 개방하는 임페리얼 로어 기믹과 상부의 레이저포 전개 기믹, 그리고 커다란 클리어파츠를 양쪽에 추가하여 실드로 사용하는 기능이 제공되는데요. 머리는 동일한 디자인으로 2가지 크기가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작들처럼 거버너를 탑승시킬 수 있는 구조인데, 별매의 거버너 EX 아머타입 모노케로스를 탑승시킬 것이 권장되고 있네요.

이렇듯 식상한 듯 참신한 신규 조형의 사족보행 메카로서, 고토부키야 킷 답게 크기에 비해 수많은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도대체 이 많은 부품들이 다 어디로 간거지??) 덕분에 조립시간도 꽤 걸리고, 가격도 8000엔대로 고가이긴 합니다. 특히 조립감이 전체적으로 뻐근~해서 다 만들고 나면 손이 얼얼한 느낌인데, 덕분에 가동부의 고정성이 튼튼하기 때문에 용서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어쨌든 고토부키야 사족보행 메카들 중에선 최강의 관절 고정성을 보여주는 킷으로서, 스타일만 취향에 맞다면 충분히 추천해줄만한 킷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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