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Hexa Gear Voltrex Wr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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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헥사기어 거버너 파라폰 센티넬 v1.5와의 콜라보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거버너 파라폰 센티넬 v1.5 를 탑승시켜본 모습.
발판의 각도를 조정하여 발의 배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네요.

 
플라즈마 캐논을 분리하여 거버너용 무장으로 사용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입을 벌릴 수 있긴 한데... 입이 너무 작아서 티가 잘 안나네요.


크로우와 꼬리의 전개

 
플라즈마 캐논의 서브암은 넓은 범위로 가동시킬 수 있습니다.

 
각종 조인트 파츠들

 
정크파츠들

 


팔과 다리를 최대한 굽히고 펴본 모습

 

 
액션포즈들

 

 
헥사기어 볼트렉스와 함께.

 

이 킷은 헥사기어 시리즈로 발매된 볼트렉스 라스입니다. 기존에 발매된 볼트렉스를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바이크형 콕핏을 장착한 4족보행 공룡형 메카 컨셉만 같을 뿐, 디자인은 상당히 다른 느낌이네요. 몸통 골격 구성까지는 볼트렉스와 비슷하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부분의 외장이 변경되면서 신금형 킷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볼트렉스는 초창기 헥사기어 킷이라 그런지 관절강도가 불안한 면이 있었는데요. 장시간 디스플레이시 상체가 앞으로 점점 고꾸라지도 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볼트렉스 라스는 덩치가 좀더 커졌는데, 부실했던 가동부의 고정성이 개선된 느낌이 드네요. 직립은 물론 어떤 자세를 취해도 고정이 잘 되며, 볼트렉스보다 확실히 튼튼해졌습니다.

가동부의 특징 및 거버너를 탑승시키는 콕핏의 사용법도 볼트렉스와 동일한데요. 꼬리를 전개하거나 공룡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것도 똑같지만, 볼트렉스에 있던 변형 기믹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변형기믹을 배제하고 공룡형 메카를 구현하는데 집중하면서 전반적인 내구성이 개선된 것 같기도 하네요.

이렇듯 튼튼하고 스타일리쉬한 공룡형 메카로서, 부실했던 원본킷의 고정성이 개선된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과 스타일만 취향에 맞는다면 재미있게 즐겨볼만한, 무난한 품질의 킷인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