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생각보다 덩치가 상당히 큽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밑바닥
날개 밑에 20mm 개틀링포, 로켓탄 포드, 공대지 미사일이 달려있습니다.
기수부 아래 소형 개틀링 건의 가동
뒷부분의 프로펠러도 나름 회전되네요.
콕핏의 전개. 옆으로도 문이 열리네요.
시트는 전후 이동 및 등받이와 목받이의 각도 조정까지 가능합니다.
헥사기어 얼리 거버너 Vol.3을 탑승시켜본 모습.
이런 저런 이유로 탑승시키기가 까다롭긴 하네요..
프론트 유닛을 전기형 캐노피 형태로 교체한 모습.
위에서 보여진 기본 프론트 유닛은 후기형입니다.
전기형 캐노피도 오픈이 가능합니다.
몸체 아래 중앙부에는 가동식 암과 컨테이너 유닛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위의 두 부분이 잘 벌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각을 잡을 때 잘 만져줘야 하네요.
위와 같이 날개를 편 형태로 조립하고 무장을 재배치할 수 있습니다.
메인 로터를 접고 날개를 편 모습
날개는 위와 같이 가동되기도 합니다.
보조파츠를 이용하여 로켓탄포드를 줄줄히 연장할 수 있습니다.
매뉴얼에서는 6개까지 연장해보라고 하지만, 그러려면 이 킷을 3개 사야합니다.. (-_-)
스탠드에 올려본 모습
정크파츠들
Transformation
먼저 위와 같이 파츠들을 분리한 후
후미부를 아래와 같이 내리고 꺾어줍니다.
후미부를 양쪽으로 분할하고 수직미익 부분을 벌려서 발처럼 만듭니다.
위와 같이 접어서 다리 형태를 만들어 준 다음
메인 로터는 위와 같은 모양으로 접어줍니다.
날개 밑의 개틀링포를 수평으로 180도 회전시켜 팔을 노출시키고,
어깨부분도 180도 회전시킵니다.
벌크암과 동일한 구조의 손에 무장 고정용 파츠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프론트 유닛 상단에 숨어있던 머리를 뽑아냅니다.
휴머노이드 형태로 변형한 모습.
팔을 돌려서 개틀링포 형태로 사용할 수도 있네요.
힘들게 잡아본 액션포즈..
관절강도가 부실하고 무게중심 잡기가 어려워서 포징 자체가 빡셉니다..
허벅지 장갑 안쪽에는 뜬금없는 개폐 유닛도 있네요.
포레스트 버기와 함께.
고토부키야 헥사기어 시리즈로 스틸레인이 발매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트랜스포머처럼 로봇 형태로 변형되는 헬리콥터 기체로서, 변신로봇에 로망이 있는 분들께 어필할만한 컨셉인데요.
일단 완성하고 나면 생각보다 큼직한 크기에 놀라게 되는데, 35cm에 달하는 커다란 몸체 덕분에 상당한 볼륨감을 자랑합니다. (가격도 9800엔으로 한 볼륨 합니다만) 디자인 자체는 세련된 미래형 전투 헬리콥터 형태로서, 날개 밑에 20mm 개틀링포, 로켓탄 포드, 공대지 미사일이 달려 있네요. 날개는 위아래로 가동도 가능하고, 편 형태로 재조립할 수도 있습니다.
프론트 유닛은 투명한 전기형과 불투명한 후기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개폐도 가능한데요. 조종석 시트는 전후이동 및 등받이와 목받이 각도도 조정되며, 여기에 인간형 거버너 킷도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조종석 공간이 의외로 커서, 오히려 딱 맞게 넣어주기가 까다롭긴 하네요.
비히클 모드에서 휴머노이드 모드로의 변형 과정은 나름 그럴 듯 하며, 변형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얇은 다리와 큰 상체의 조합으로 인해, 가만히 바닥에 세워놓기도 힘들 정도로 무게중심 잡기가 어렵네요. 다리의 관절강도 역시 불안해서, 한마디로 휴머노이드 형태의 포징이나 프로포션은 크게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로봇으로 변신이 된다는 점 그 자체로 만족해야 할 듯 하네요. 반면 헬리콥터 형태의 비히클 모드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부품 결합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후미부가 연결되는 부분과 양 다리로 분리되는 프로펠러부가 벌어지기 쉽다는 점만 유의하여 만져주면 됩니다.
어쨌든 변형 후의 안정성 면에서 아쉬움이 크긴 하지만, 그냥 이렇게 변신하는 컨셉 자체는 충분히 재미있긴 합니다. 그보다는 10000엔에 가까운 가격이 더 걸림돌이 될 듯 하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흥미로운 킷임에는 분명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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