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Gurrenlagann E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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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상체 / 다리 확대샷


머리 투구부분. 모양이 역시 독특합니다.
극중에서는 저 투구를 그렌라간이 뺐어서 자기가 써버리죠;


눈 부분의 도색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잘 보면 눈동자가 하얀 것까지 보이죠.
허리에 차는 칼은 고정성이 좀 안좋아서 잘 떨어집니다..


엔키는 두가지 머리가 교체식으로 제공됩니다.
극중에서는 원래 투구를 썼었는데, 그렌라간에게 뺏기고 나선 머리에 칼을 꼽고 다니죠..


투구 대신 머리에 칼꼽은 형태


가동성.. 이랄께 민망하네요 ^^;
다리는 스커트 때문에 거의 안움직인다고 보면 되고, 팔도 어깨를 살짝 뽑아야 겨우 돌아갑니다.


나름 애쓴 액션 포즈;;

//*
머리에 칼꽂은 액션.


그렌라간과 비교. 크기는 거의 비슷하죠.


엽기적인 디자인의 수인 메카들..

 

그렌단 쪽의 메카들만 나오던 플레인 모델 라인업에 수인들의 메카인 엔키가 추가되었습니다. 극 초반에 그렌라간과 대치하는 대표적인 장교용(?) 수인 메카로서, 역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다른 메카들과 달리 몸체의 라인이나 디자인 자체가 매우 인간형에 가까워서, 조립하고 나면 하나의 인간형 조각상 같은 느낌을 줍니다. 팔과 다리의 프로포션 자체도 사람이 서있는 조각상 느낌의 각도로 설정되어 있구요.  그래서인지 팔 자체도 거의 붙박이로 붙어있는 모양이지만, 팔을 뽑으면 어깨회전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디자인상, 스커트에 막혀서 다리는 거의 꼼짝도 못합니다..; 가동성은 거의 20년전 반다이킷 수준의 킷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이 킷에는 다른 킷에는 없는 옵션사항이 적용되어 있는데, 극중에서 등장하는 두가지 형태의 머리가 모두 제공됩니다. 하나는 투구형 머리이고 또 하나는 커다란 칼이 꽂힌 형태의 머리인데, 원래는 투구를 쓰고 다니다가 그렌라간에게 투구를 뺏기게 되는 설정입니다.

사출색이 푸르딩딩 밝아서 자칫 잘못하면 싸보일 뻔한 색상인데, 다행히 그리 많이 이상하진 않습니다. 중국사출품 치고는 매우 양호한 상태. 기존의 고토부키야 킷들에 비해 사출상태가 좋은 점은 그레라간 플레인 모델 시리즈의 공통적인 특징인 듯 합니다.

그렌라간 애니메이션에서 나름 비중있는 악당 메카로서, 나름 무난한 품질인 듯 합니다. 다만 옆구리에 차는 칼은 고정이 좀 부실해서 잘 떨어지므로 주의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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