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밑바닥
파츠를 추가하여 다른 형태로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시트 형태로 뒷부분의 구성을 변경한 모습
이 경우 뒷부분 해치도 오픈됩니다.
연결식 캐터필러를 적용하여 입체감을 높혔습니다.
스프링이 들어간 서스펜션까지 제공되어,
위와 같이 장애물을 만났을 때 하중 변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캐터필러 변형까지 재현되었네요.
앞바퀴는 의외로 고무재질이 아닌 플라스틱 재질로 제공됩니다.
클리어 파츠 뒤에 게이지를 넣어주었네요.
앞바퀴의 회전
프레임암즈 상체를 콜라보시키기 위한 조인트파츠가 제공됩니다.
프레임암즈 휘추 갑의 상체를 콜라보시킨 모습
정크파츠들
프레임암즈걸 고우라이를 탑승시킨 모습.
발판을 앞으로 두면 저렇게 쩍벌남 형태가 되는데요.
발판을 뒤로 돌리면 위와 같이 스피드 바이크 자세로 탑승시킬 수도 있습니다.
프레임암즈 걸 고우라이 / 프레임암즈 걸 핸드스케일 고우라이와 콜라보한 모습
앞에는 헥사기어 멀티포드를, 뒤에는 기간틱 암즈 컨버트 캐리어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멀티포드 / 캐리어와 콜라보한 모습
전작인 기간틱 암즈 오더 크래들과 함께.
헥사기어 시리즈의 데저트 버기와 동일한 사출색 컨셉입니다만,
스케일은 사뭇 다르긴 합니다.
이 킷은 기간틱 암즈 시리즈로 발매된 와일드 크롤러입니다. 보시다시피 앞부분은 바이크, 뒷부분은 캐터필러가 장착된 캐리어 형태의 킷인데요. 프레임암즈걸을 탑승 시키기 위한 스케일이다보니 생각보다 킷이 큼직합니다. (박스도 큼직! 가격도 큼직..)
일단 여러모로 기대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킷인데, 특히 고급 밀리터리 프라에서나 볼 수 있는 연결식 캐터필러가 적용되어 있네요. 통상 캐터필러 파츠는 고무재질의 벨트 형태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의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연결식의 경우는 한땀 한땀 구슬꿰기 하듯이 끼워야 하기 때문에 작업량이 많긴 한데요. 상단부가 자연스럽게 늘어지는 실제감도 좋고 연결 후의 고정성도 좋아서 높은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양쪽 메인 바퀴 2개에는 스프링을 이용한 서스펜션 기믹까지 들어있어서, 장애물을 넘을 때 하중 이동에 따라 캐터필러가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느낌이 일품이네요. 다만 바이크용 앞바퀴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는데, 리얼한 고무재질로 넣어주었으면 더욱 금상첨화가 아니었을까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뒷부분 캐리어 내부는 부품 조합에 따라 2가지 형태로 구성할 수 있는데, 커다란 쿠션을 깔은 형태와 4개의 작은 의자가 달린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때 후자의 경우는 뒷부분 해치가 가동식으로 제공되며, 프레임암즈 걸 보다는 핸드스케일이나 헥사기어 사이즈를 넣어두기 적당한 크기인 듯 하네요. 또한 별도의 조인트 블럭을 이용하여 프레임암즈 킷의 상체와 콜라보할 수 있으며, 전면부에는 헥사기어의 멀티포드를, 후반부에는 기간틱 암즈 컨버터 캐리어의 캐리어를 콜라보시킬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킷들과 다양한 콜라보가 가능한데, 주로 프레임암즈 걸과 프레임암즈 걸 핸드스케일, 또는 헥사기어 인간형 킷과 콜라보하기 적당한 킷이라고 할 수 있네요.
어쨋든 생각보다 품질감이 좋아서 깜짝 놀랐던 킷인데, 이런 식의 밀리터리풍 SF 킷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상당히 만족할만한 킷인 듯 합니다. 가격이 싸진 않지만, 7200엔에 이정도 크기와 품질감이라면 고토부키야 치고는 가성비가 좋은 편에 속하는 듯 하네요. 특히 서스펜션에 개별 연결식 캐터필러까지 동원된 가동부만큼은, 반다이에서도 느끼기 어려웠던 참신한 손맛을 제공해준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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