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Frame Arms SA-16 Sty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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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체


머리


전투기 꼬리가 달린 등 부분


각종 무장이 달린 팔


다리


랜딩기어 형상의 뒷발 


기존의 프레임 아키텍트 001의 무릎과 발을 떼어내고 새로운 부품을 입혀야 합니다.


몸통 프레임도 앞/뒤 구조물을 떼어내고..


양 팔 연결부를 서로 교체하여 장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프레임에 직접 장갑을 다 붙이는게 아니라,
프레임을 재조립하거나 수정하기도 하는가 봅니다.


결과적으로 프레임 아키텍트 001에서 남는 부품들.

 


뛰어난 가동성.
이 킷은 장갑 자체가 팔다리의 가동성을 거의 해치지 않습니다.
다만 허리부분은 프레임의 가동이 거의 굳어버립니다..


어깨와 다리에 달린 날개들은 회전도 가능합니다.


액션포즈.
꽤 역동적인 포즈가 나옵니다.



고토부키야 전용 스탠드를 이용한 공중부양샷


개틀링 공중 사격 포즈

 


소체가 되는 프레임 아키텍트 001과 함께.
발이 교체되면서 키가 엄청 커졌습니다.

 

프레임 아키텍트 001을 활용한 첫 기체로, 스틸렛(Stylet)이 출시되었습니다. 프레임 암즈에 기반한 오리지널 디자인으로서, 언뜻보면 발키리처럼 전투가기 변형된 로봇처럼 생겼습니다만, 이 킷에 변형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일단 소체과 되는 프레임의 뛰어난 가동성을 90%이상 활용할 수 있어서, 팔다리의 가동각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부드럽게 쫙쫙 접히고 펴지는 느낌만큼은 기존의 고토부키야 킷에서 느끼기 힘들었던 감흥이긴 하네요. 다만 프레임 상태에서 훌륭한 가동성을 보여주었던 허리부분이 장갑 때문에 거의 고정되 버린 면은 아쉽습니다. 아마도 다른 프레임 암즈 시리즈에서 활용되겠지요?

전반적으로 장갑을 입힐 때의 고정성도 고토부키야 치고 양호한 편이라서, 부픔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일은 크게 없는 듯 합니다. 다만 프레임 자체의 조립결합이 약하기 때문에, 프레임 일부분은 본드칠을 해주어야 내구성에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고관절과 연결되는 다리 위쪽 부분은 본드칠 필수입니다. 만약 그냥 조립하면 장갑 안쪽에서 분해되는 다리 프레임 때문에 장갑을 다시 뜯고 조립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할 듯 하네요.

뛰어난 가동성의 공용 프레임에 각기 다른 장갑을 입힘으로써 다양한 메카닉을 구현하겠다는 프레임 암즈의 목표는 잘 달성된 듯 하지만... 결정적으로 고토부키야 킷 치고는 색분할이 잘 안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고, 사출색도 약간 저렴해보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고로 가조만 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추천하기 애매한 제품입니다.. ^^;

어쨌든 전체적인 스타일은 좋은 편이라, 차라리 색분할이 잘 된 변형킷으로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겠나.. 하는 스틸렛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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