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무장 악세사리들
옵티머스가 변형한 트레일러도 앙증맞은 사이즈로 들어있네요.
2개의 부품으로 심플하게 구성된 트레일러.
위에는 레이저 라이플을 끼워줄 수도 있습니다.
귀부분을 움직이면 얼굴을 마스크를 올리고 내리는 기믹이 들어있네요.
가슴의 커버를 열고 내부의 매트릭스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가동성은 정직한 90도 수준.
고관절부분을 아래쪽으로 살짝 내려서 가동범위를 늘려주는 기믹도 제공되네요.
레이저 라이플 사격 포즈
별도의 고토부키야 전용 스탠드를 활용한 에너지 액스(도끼) 공중액션
손가락질 액션 (^^;)
매트릭스 오픈~
D-스타일 라인업에 트랜스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 (일명 콘보이)이 등장했습니다. 마이클 베이의 영화에 나오는 요란법석한 디자인이 아닌, 원작 애니 스타일의 귀엽고 정감있는 디자인으로 나왔네요.
일단 가조립만으로도 꽤 컬러풀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색분할이 잘되어 있는 편인데, 고토부키야 킷 중에서는 드물게 씰도 데칼도 아닌 스티커로 트랜스포머 문양을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귀부분을 돌리면 얼굴의 마스크를 살짝 열고 닫을 수 있으며, 가슴의 창문을 열면 내부에 클리어 파츠로 된 매트릭스를 노출시킬 수 있는데요. 무장으로는 레이저 라이플과 에너지 액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덤으로 옵티머스가 변신한 트레일러도 자그마한 스케일로 추가되어 있는데요. 2개의 부품만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나름 재미진 모양새로 잘 나왔습니다.
SD스타일의 킷 답게 가동성이 막 뛰어나진 않지만, 고관절을 아래로 내려서 가동범위를 확보하는 기믹까지 제공되어 팔다리의 90도 접힘정도는 가능하긴 하네요. 덕분에 화려하진 않아도 그럴듯한 포즈 몇 개를 잡아 볼 수가 있지만, 어차피 포징 보다는 그냥 귀엽게 생긴 그 자체로 메리트가 있는 킷이긴 합니다.
다양한 메카닉이 등장하는 D-스타일에 또하나의 재미진 시리즈가 시작되는 느낌인데요. 본드 없이 스냅타이트도 잘 되는 편이라, 트랜스포머 팬이라면 편하고 재미있게 만들어볼 만한 좋은 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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