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겟타 윙은 2가지 형태가 제공됩니다.
손은 총 2세트.
덩치가 약간 있다보니 팔꿈치와 무릎, 발목도 모두 가동됩니다. SD급에서 저정도 90도 가동만 되도 나름 감격이지요 ㅠ_ㅠ
특히 목부분은 2단계로 연장 가동이 가능하여, 다양한 각도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폼 한번 잡고~
별도의 손을 이용한 장풍포즈..(ㅋ)
진 토마호크 액션
전작인 D스타일 라이징오와 함께.
용자물 메카의 대표주자, 진 겟타 1호기가 D스타일로 발매되었습니다. 다른 D스타일과는 다르게 다소 머리가 작고 프로포션이 좀더 늘씬해진 느낌이라, 귀엽다기 보단 당차다는 느낌인데요. 늘씬해진 팔 다리 덕분에 팔꿈치와 무릎, 발목이 모두 그럴 듯 하게 잘 움직이긴 합니다 ^^
이렇게 확실히 이전의 D스타일보다 좀더 노멀 프로포션에 가까워지긴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대두에 팔다리가 짧은 SD 스타일을 점점 더 벗어나는 것 같아서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왠지 완성해놓으면 D스타일이라기 보다는 리볼텍 같은 느낌이 든달까요.
전체적으로 크기 대비 색분할도 깔끔하고 부품수도 적어서 가조립 후의 느낌이 상쾌한데요. 2가지의 겟타 윙과 커다란 겟타 토마호크, 그리고 편 형태의 손도 제공되어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할 수 있어서 갖고 놀기도 좋습니다. 특히 목과 허리 관절이 유연한 점이 맘에 드네요.
어쨌든 다양한 종류의 로봇 메카가 D스타일로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대환영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거대 로봇/ 고전 로봇들이 제품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기 대비 2800엔이나 하는 비싼 가격만 빼면 딱히 단점도 없기 때문에, 겟타 로보 매니아라면 당연히 필구 아이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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