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D Style

Command Wolf Irvine Cus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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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크기가 작고 아담합니다 ^^


밑바닥


머리와 발 부분


콕핏 해치 오픈


허리가 좌우로 꺾이긴한데, 많이 움직이진 않습니다.


액션 포즈


앞발을 모아서 달려가는 모습.


앉아서 재롱부리는 모습. 아웅 귀엽네요~~^^


고토부키야 스탠으를 활용한 공중 점프 포즈


D스타일 실드 라이거와 함께.
원래 실드라이거가 훨씬 큰데, D 스타일에서는 비슷비슷하네요 ^^;


1/72 HMM 코만도울프 어바인기와 함께.

 

D 스타일 조이드 라인업에 드디어 코만도 울프가 등장했습니다. 오만가지 베리에이션을 뽑아낼 수 있는 기체인지라 앞으로도 여러 색놀이가 예상되는 녀석이기도 한데요. 다른 조이드에 비해서는 다소 작고 심플하게 생긴편이라 그런지 좀더 귀엽고 앙증맞은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일단 커다란 머리와 짤뚱한 몸체, 짧은 팔다리 등등 충분히 D 스타일 컨셉에 맞게 프로포션이 귀엽게 잘 나왔는데요, 전체적인 모양새는 영락없이 강아지입니다. ^^ 다른 조이드 킷들도 대체로 그렇지만, 허리와 다리의 가동성은 별로 좋지 않아서 그저 달려가는 정도의 모양새만 그럴듯하게 나오는데요. 코만도 울프의 경우는 앞다리를 모아서 뒤를 박차는 모양의 달리는 포즈가 가장 그럴듯하게 나옵니다.

또한 바닥에 주저앉아서 한 발로 아양을 떠는 듯한 포즈는 귀여움이 극대화 되는데, 다른 조이드들에 비해서 더욱 강아지 같이 생겨서 그런지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드는군요.

이렇듯 취할 수 있는 포즈에 제한이 있지만, 그래도 만들어놓으면 그 자체로 충분히 귀엽고 시각적인 만족감이 있는 킷입니다. 다만 다른 D스타일 킷들보다 구성이 더욱 간촐해서 그런지, 1800엔이라는 가격은 가성비 측면에서 거의 최악이라는 평가를 피하기 힘들 듯 하네요... 어쨌든 조이드를 좋아하고 D스타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코만도 울프도 역시 피해갈 수 없는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