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D Style

Noblesse Oblige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머리와 상체 전면


등 부분


다리


정크 부품은 달랑 2개뿐.


무장들의 디테일이 꽤 정밀한 편입니다.


가동성은 역시 그냥그냥 ^^
그래도 다리는 통짜지만 팔뚝은 한번 접혀주네요.


노블레스 오블리제 특유의 레이저 캐논은 3단으로 개별 가동되고 있습니다.


접이식은 아니지만, 탈착식으로 방향을 바꿔 끼울 수도 있구요.

 


노블레스 오블리제 특유의 거만한 똥폼 포즈.


라이플 사격 포즈


레이저 캐논 발사포즈


고토부키야 전용 스탠드를 활용한 레이저 캐논 공중 발사포즈

 


1/72 노블레스 오블리제와 함께.
왠지 D스타일 쪽의 프로포션이 더 안정감있게 보이기도 하네요 ^^;


D 스타일 아머드코어 시리즈들과 함께.

 

화이트 글린트와 알리야 슈프리스에 이어, 아머드 코어의 노블레스 오블리제도 D스타일로 발매되었습니다. 기체 이름 그대로, 뭔가 귀족풍의 디자인과 색조합이 꽤 그럴듯하게 축소되어 만들어졌는데, 화이트 글린트와 마찬가지로 다른 D 스타일 킷에 비해 몰드의 섬세함이 훨씬 정교합니다. 아무래도 아머드 코어 시리즈 디자인의 특성 때문인 듯 하네요.

우선 작지만 꽤나 안정감있는 프로포션이 인상적인데, 등부분에 달린 6개 레이저 캐논은 3단 가동 및 방향전환까지 탈착식으로 재현하고 있어서 나름 역동적인 포즈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색분할도 신경쓴 편이고, 조형감 자체가 굉장히 오밀조밀한 디자인이라 그런지 D 스타일 화이트 글린트보다 좀 더 정교하고 있어보이긴 하네요.

대신 화이트 글린트와 마찬가지로, 고관절 부분의 고정성이 약해서 다리가 잘 빠지는 편이고, 레이저 캐논부도 다양하게 가동되어 좋기는 하지만 고정성이 좋지 않아서 우수수 잘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ㅠ_ㅜ 일단 끼워놓으면 잘 고정되지만, 각도를 좀 바꿀라 치면 투두둑 빠지는 그런 식이네요.

고정성이 좀 별로라는 점을 제외하면, 작은 스케일의 정교하고 귀여운 로봇 프라모델로서는 꽤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트 글린트보다 더 화려하고 조형감이 좋기 때문에, 아머드 코어 시리즈로 D 스타일에 입문해보려는 분께 먼저 추천할 만한 킷이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