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제이더만 놓고 보면 아담하고 귀엽네요 ^^
제이더 모습
머리와 가슴의 색분할은 양호.
제이더 본체는 거의 고정형이라, 가동부위가 매우 적습니다. 다리와 어깨만 앞뒤로 약간 접히는 정도.
액션포즈랄 것도 없고, 저 정도가 최선입니다. ^^;;;
제이 캐리어와 제이더.
제이 캐리어 모습
밑바닥
제이 버드로의 결합을 위해, 제이더의 손을 빼고 팔을 어깨 안쪽으로 집어넣어야 합니다.
머리를 90도 앞으로 숙여서 수납하고, 어깨를 앞쪽으로 90도 돌립니다.
다리를 앞으로 꺾어주고, 발을 내린 후 다리 위의 포신을 앞쪽으로 향하도록 돌리면 제이 버드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제이 버드를 제이 캐리어 위에 올려놓으면 제이 아크가 완성되지요. 제이 버드 자체는 생긴 구조상 바닥에 올려놓기 힘듭니다. ^^;
이제 킹 제이더로의 변형을 위해, 다리를 분리합니다.
제이더 가슴의 노란색 V자를 떼어서 위쪽으로 옮겨달아줍니다.
어깨를 다시 위쪽으로 90도 꺾으면 킹 제이더의 머리가 완성됩니다.
제이더의 다리를 위와 같이 여기저기 꺾어주고..
별도의 손 파츠를 끼워주면 제이더의 다리가 킹 제이더의 팔이 됩니다.
제이 캐리어 밑부분의 발을 펴주고.
앞부분을 앞으로 꺾어주고 백팩을 닫은 후, 활 부분을 떼어냅니다.
붙어있던 다리 부분을 떼어내면 제이 캐리어 준비 완료.
저렇게 제이더의 몸이 킹 제이더의 머리가 되고, 다리가 팔이 되어 합체하면 됩니다.
그리고 활 부분은 오른팔 안쪽에 끼워줍니다.
킹 제이더의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훨씬 커졌죠?
킹 제이더의 모습.
상체와 머리
등과 팔 부분
다리
가동성은 그다지.. ^^;;
액션 포즈~
고토부키야 전용 스탠드를 활용한 활쏘기 액션. 그다지 자연스럽지는 않네요 ^^
D 스타일 용자 로봇들과 함께.
D 스타일 신작으로, 용자왕 가오가이거에 등장하는 킹제이더가 출시되었습니다. 극중에서 가오가이거의 라이벌격 기체로 등장하는데, 파워가 장난이 아니라지요..
킹 제이더는 여러 가지 형태로 변신/합체가 가능한데, 크게 보면 로봇 소체 제이더, 그리고 비행형태의 제이 캐리어로 구분됩니다. 제이더는 여기저기 접어서 제이버드라는 형태의 비행체로 변형되고, 제이캐리어와 합체하여 제이 아크가 되며, 다시 이것들을 재조립하여 대형 로봇인 킹 제이더로 변형되는 식이죠. (복잡하다..;)
D스타일 킹제이더는 이러한 복잡한 합체/변형을 모두 구현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는 킷으로서, 작은 크기와 희화된 스케일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그럴듯하게 재현해주었습니다. 대신에 가동성이나 프로포션은 거의 포기한 느낌인데, 특히 소체인 제이더의 경우는 액션포즈 자체가 불가한 고정형으로 나왔습니다. 킹 제이더로 변형하고 나면 그래도 나름 포즈가 나오긴 합니다만, 어쨌든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가오가이거와 비교한다면, 전체적으로 도색이 입혀진 부위가 적어서 그런지, 아니면 원본 디자인 자체의 색조합이 다소 심심해서인지 다소 밋밋하게 보입니다. 가오가이거가 워낙 컬러풀해서 그런 것 같지만, 어쨌든 덜 신경쓴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하네요.
작은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설정상의 변형을 모두 재현했다는 점에서 점수를 줄 만한 D 스타일 킷으로서, 귀여움과는 뭔가 거리가 있는 느낌이긴 하지만, 가오가이거 팬이라면 재미있어할 아이템일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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