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체

독특하게 생긴 머리

팔

등부분

무장을 제거한 등 부분

다리

다리가 S 자형으로 생겨서 스탠딩시 각잡기가 살짝 애매합니다.

발

손 파츠는 5개를 사용합니다.

다양한 무장들

 LZ 트라이어드라는 무장은 수납을 위해 접을 수 있습니다.

센튜리 건 LZ 라는 소형화기는 받침대가 달려있는데,
가동식이 아니라 아예 접은 형태와 편 형태 2가지가 들어있습니다.
등에 장착할 때는 접은형태와 결합하고, 바닥에 고정할 때는 편 형태와 결합하게 되어 있지요.

받침대를 편 형태.

사이드 버니어는 다른 시리즈들 처럼 중간에 연장파츠를 끼워넣어서 늘릴 수 있습니다.

정크 파츠들.

가동성은 상당히 좋습니다. 접힐만큼 다 접히네요.

레베라 MP20이라는 소형화기 액션

 센츄리 건 LZ 액션.
무릎 앉아 포즈가 자연스럽습니다.

LZ 트라이어드 액션

보더 브레이크 시리즈들과 함께.
다들 나름 개성 만점입니다.

보더브레이크 5탄은 푸른색의 제브라 41입니다. 비슷비슷한 녀석들로 variation을 전개할 줄 알았던 보더 브레이크 시리즈인데, 의외로 계속하여 신규 킷으로 뽑아내고 있어서 나름 좀 신기하네요.. ^^;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은 전작들과 유사하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규 디자인입니다.

S자형 다리와 독특한 머리형태가 재미있는 킷으로서, 고토부키야 킷 중에서 완성도가 가장 높은 보더브레이크 라인업인지라, 기본 품질도 꽤 우수합니다. 훌륭한 가동성과 적당한 관절강도, 그리고 고토킷 특유의 풍부한 색분할등으로 가조립만으로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킷입니다.

제브라 41에는 다양한 무장들이 부속되어 있는데, 가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어떤 자세를 취해도 잘 잡히고 고정도 잘 됩니다. 여전히 약간의 본드칠이 필요해보이는 부위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스냅타이트의 완성도도 좋은 편입니다.

어쨌든 반다이킷과의 이질감 때문에 고토킷을 피하는 분이라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퀄리티네요. 다른 보더브레이크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디자인만 맘에 든다면 품질 걱정 없이 즐겁게 만들어볼 수 있는 좋은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