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Ace Combat XFA-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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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1/144 스케일이다 보니 작고 아담합니다.


밑바닥


콕핏


자그마한 투명 스탠드가 부속되어 있습니다.


스탠드 각도를 변경한 모습


랜딩기어는 교체식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뒤쪽 아래 날개를 접은 형태로 교체할 수도 있네요.


한쪽 날개를 접으면 반대편이 같이 접히는 연동기믹이 들어있습니다.


착륙상태 모습


착륙상태의 밑바닥 모습

 

PS3용 게임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버전의 XFA-27이 고토부키야 프라모델로 발매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 스테이션 시절의 에이스 컴뱃 2를 재미있게 즐겼던 추억이 있는데, 여기에도 등장했던 XFA-27이 프라화되다니 새삼 반갑기도 하네요.

우선 1/144 스케일로 나오다보니 킷의 크기가 매우 아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4200엔으로서, 역대급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네요.. ㅠ_ㅠ (반어법입니다) 

가격이 비싼 대신 본체의 빨간 부분이 도색되어 있어서 가조립만으로도 나름 분위기가 살아나긴 한데요. 도색할 경우를 대비하여 습식데칼도 제공되고 있습니다만, 도색 전용으로 모델러스 에디션도 별도로 발매한 마당에 굳이 습식데칼을 넣어줄 필요가 있었나 싶긴 하네요. 이걸 빼고 가격이라도 조금 낮추는게 낫지 않았을런지...

부품수가 적어서 십분 정도면 뚝딱 조립이 가능한데, 주날개의 연동식 가동 기믹과 더불어 뒤쪽 날개를 접은 형태로 교체하는 기믹이 제공됩니다. 랜딩기어는 교체식으로 무난히 구현되었으며, 작고 아담한 투명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네요. 디테일적으로는 본격 에어로 킷은 아닌지라 적당히 무난한 SF 킷 수준의 몰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나름 깔끔한 비주얼이지만 역시나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심심한 감도 있긴 합니다.

어쨋든 내용물이나 크기 대비 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이겠지만, 팬들 입장에선 나와준 것만으로도 감사할 듯 한 킷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