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등짐이 어마어마합니다...
살벌하게 많은 무장들이 제공됩니다.
상부 프로펠런트 탱크에는 3개의 바주카와 8개의 각종 탄창이 수납됩니다.
하부 프로펠런트 탱크에는 히트호크와 자쿠 머신건이 수납됩니다.
프로펠런트 탱크를 제거한 소체의 모습
소체 부분 상세샷
거대한 등짐 때문에 전용 스탠드가 제공됩니다만, 스탠드에 올려도 등짐이 무거워서 바닥까지 아래로 쳐저 버리네요 -_-
프로펠런트 탱크는 그냥 끼우면 고정이 불안해서인지, 돌기에 맞춰 꽂은후 90도 돌려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백팩 상부의 서브암은 교체식으로 재현되었습니다.
별도의 조인트 파츠를 활용하면 자쿠 II 썬더볼트 버전에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정크 파츠들.
가동성은 자쿠 II 썬더볼트 버전보다 약간 더 나빠지긴 했습니다.
약간만 포즈를 잡아도 박력이 넘치네요.
서브암을 활용한 화려한 액션 포즈
스트룸 파우스트 + 히트호크 액션
자쿠 II 썬더볼트 버전과 함께.
프로펠런트 탱크를 제거하고 비교해본 뒷태.
빅건봐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뽀대입니다.
썬더볼트 버전 풀아머 건담, 짐과 함께
HGUC 고기동형 자쿠 - 죠니라이덴기와 함께. 썬더볼트 버전 고기동형 역시 100% 신금형으로 전혀 다른 구조입니다.
개성만점의 썬더볼트 시리즈, 그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고기동형 싸이코 자쿠가 출시되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어마어마한 등짐과 무장들로 일명 "자쿠 딥스트라이커"라는 별명을 붙여줄 만한 기체인데요. 기존의 설정을 무시하고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한 디자인의 절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 관절은 일반형 자쿠 썬더볼트 버전의 파츠를 재활용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외장과 부품들은 신규파츠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일반 HGUC 고기동형 자쿠와 비교해도 여러모로 다른 디자인입니다. 이렇게 소체도 나름 개성있지만, 싸이코 자쿠의 백미는 역시 거대한 프로펠런트 탱크에 주렁주렁 달린 무장들이지요.
상부 프로펠런트 탱크에는 3개의 바주카와 8개의 각종 탄창이, 하부 탱크에는 3개의 스트룸 파우스트와 자쿠 머신건, 히트 호크가 수납되는데요. 그 뽀대와 비주얼이 정말 훌륭합니다 -_-)b 그와 더불어 거대한 백팩 자체도 꽤 스타일리쉬하고, 전신에 걸쳐 수십개의 작은 버니어들이 일일이 색분할되어 있어서 오묘한 색조합도 멋지구리합니다.
이 거대한 등짐은 소체보다 훨씬 무겁긴 한데요. 보시다시피 아래쪽 프로펠런트 탱크가 바닥에 닿아서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의외로 스탠딩 모드로 놓기에 문제는 없습니다. 또한 화려한 디스플레이를 위해 전용 스탠드가 제공되긴 한데요.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직립 자세로 스탠드에 올려놓으면 등짐이 무거워서 아래쪽 프로펠런트 탱크가 바닥에 닿도록 뒤로 늘어져 버리긴 하네요. 결국 제대로 공중 포즈로 전시하고 싶다면, 스탠드 각도를 앞으로 살짝 꺾어서 숙인 자세로 전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그리고 프로펠런트 탱크는 그냥 꽂는 방식이 아니라, 돌기 방향에 맞춰 꽂은 후 90도 회전시켜서 안쪽에서 한번더 고정하게 만들어져 있는데요. 무장들의 무게 때문에 빠질 것을 우려하여 이렇게 튼튼한 고정방식을 채택한 듯 하네요. 덕분에 프로펠런트 탱크의 고정성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만, 하부에 장착하는 자쿠 머신건과 히트호크는 살짝 걸쳐놓는 느낌이라 가동중에 종종 떨어지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이렇듯 HG급에서는 막강한 뽀대와 비주얼을 자랑하는 킷으로서, 부품량도 MG급으로 풍성하고 가조립 완성후의 쾌감도 훌륭한 킷입니다. 어쨋든 화려한 외형으로 MSV의 신기원을 보여주는 썬더볼트 라인업 중에서도 화룡점점이라고 할 수 있는 킷으로서, 건프라 팬이라면 누구에게나 한번 권해보고 싶은 매력적인 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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