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 전면 확대샷. 가슴의 노란 부분은 스티커처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몸체와 팔다리는 약간 다른 파란색으로 코팅되어 있습니다.
다리 부분
바로 액션 포즈 들어감돠-
뽀샤시샷
기존의 노멀버전 HGUC 구프와 함께.
노멀 버전과 비교해보면, 고급스런 메탈릭 펄 코팅느낌이 잘 살아있습니다.
엑스트라 피니쉬 초기버전 4인방. 2000년도 라지콘쇼 기념판은 이렇게 4종입니다.
2000년도 라지콘쇼 기념판 엑스트라 피니쉬 버전은 총 4종인데,
그중 마지막이 바로 이 구프입니다. 투톤의 메탈릭 블루로 코팅된 코팅면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며, 크기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꽤 화려한 느낌을 줍니다.
표면 코팅상태는 매우 우수합니다. 몸체의 경우 바탕이 되는
프라재질 자체를 (코팅판에서 주로 사용하는) 특유의 검은색으로 뽑아내주었기
때문에 게이트 자국도 거의 안보이지요. 그외 몸체 외장 장갑도 게이트 자국이
잘 안보이게 되어있는 편이라 완성후의 느낌이 더욱 좋습니다. 다만 부품분할
구조상 접합선은 좀 잘 보입니다만..;
HGUC 구프 자체는 프로포션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우수하지만,
초기 HGUC라 그런건지 가동성은 좋지 않은 편이라, 취할 수 있는 자세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코팅판 특유의 뻑뻑함 덕에 고정은 잘되지만, 막상 움직임의
범위가 좁아서 아쉬움이 남지요.
어쨌든 가격도 1300엔으로써, 코팅킷중에선 거의 최하수준의
가격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코팅판이지만..기념판인지라 구하기가 까다롭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
2000년 라지콘쇼 기념으로 나온 이 3종의 코팅판 큐베레이는,
최초의 엑스트라 피니쉬 버전이라는 의의가 큽니다. 지금은 레어급 아이템이
되어가곤 있지만, 어쨌든 상대적으로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고급스런
도색킷을 쉽게 만들 수 있던 좋은 킷이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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