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몸통 부분의 추가장갑. 갑빠가 장난이 아니네요.
궁디 스커트의 추가장갑
HWS
특유의 거대한 쉴드와 라이플
이
킷에는 노멀한 HGUC 뉴건담 킷에 HWS용 병장이 추가된 킷입니다. 저정도
추가에 불과 300엔 추가라니.. 알다가도 모를 반다이입니다.
가슴 덕트와 앞스커트, 바깥쪽 종아리 장갑등을 떼어낸 후 HWS 장갑을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즉 장갑교체의 개념이죠..
HGUC 뉴건담에 비해 남는 정크부품들을 잘 관찰하면, 어떤 부분들이
교체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추가 스커트 장갑의 경우, 앞스커트는 통채로 교환하는 방식이지만 뒷스커트는
기존의 스커트 위에 덧대는 방식입니다.
종아리 바깥쪽 추가 장갑.
HWS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거대한 하이 메가 쉴드.
HWS 쉴드는 그대로 장착할 수 없고, 기존의 뉴건담 쉴드 위에
덧대는 방식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HWS용 하이퍼 메가 라이플. 듬직하게 생겼습니다.
앞부분의
받침대를 탈착식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HWS로 오면서 무장이 완전 풍부해졌군요.
HWS 소체만의 모습
가동성. 추가 장갑이 있긴 하지만, 교묘하게 뉴건담 소체의 가동성을
전혀 해치지 않고 있습니다.
어깨의 미사일 런쳐는 위아래로 약간씩 가동도 가능합니다.
출동
액션 포즈
하이
메가 쉴드 밑에는 2개의 메가 입자포가 달려있지요.
하이퍼
메가 라이플 액션
빔사벨 액션.
기존의
HGUC 뉴건담과의 비교. 잘 보면 HWS로 오면서 사출색이 약간 아이보리로
바뀌었습니다.
가조립샷
역습의 샤아의 뉴건담의 외전이라 할 수 있는 뉴건담
HWS (Heavy weapon System) 가 HGUC로 발매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레진
컨버전 킷으로 발매되어왔으나, 정통 우주세기 시리즈라 할 수 있는
HGUC로도 나오게 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일단 소체가 되는 뉴건담은 기존의 HGUC 뉴건담 런너
일체가 들어있으며, 거기에 2장의 HWS용 런너가 추가된 킷입니다. 여기서
발매전부터 논란이 된 부분이 있으니, 바로 2장이나 되는 풀사이즈 런너가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가격이 뉴건담에 비해 300엔밖에 오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뭔가 생략 또는 교체되었을거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어쨌든 2800엔이라는 내용대비 매우 착한 가격으로 출시되었지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1/100 무등급 아스트레이 그린프레임이,
멕기런너도 없애면서 불과 손 바닥만한 런너 한장 추가하고서 500엔을
올린 것을 생각하면.. 정말 갸우뚱~ 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1000엔을
올려도 그러려니 할 만한 내용물인데 말이죠. 함튼.
전체적인 볼륨감이나 디테일은 우수한 편이며, 색분할도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서 충분히 가조만으로도 폼은 나게
되어 있습니다. 장갑들이 대거 추가되기 때문에 가동성의 저하가 우려되었으나,
특이하게도 기존의 가동범위는 전혀 건드리지 않게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가동성 저하는 전혀없습니다.
기존의 HGUC 뉴건담이 전체적으로 우수한 품질이었기
때문에, HWS버전 역시 충분한 손맛과 등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킷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매니악한 기체를 비교적 싼 가격에 뽑아내준 점은 정말
고마울 따름이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