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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GUC 
RGZ-91 Re-G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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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상체 및 머리 확대샷. MG에 비해 인물이 좀 나아졌습니다.


어깨와 등쪽 확대샷


다리


스테빌라이저 안쪽, 스커트 안쪽까지 꼼꼼히 몰드가 새겨져 있습니다.

 


리가지는 본체 외의 부속물이 풍부한 킷입니다.


손은 총 4가지. 그중 라이플 고정형 손에는 고정결합돌기까지 있어서, 손에 매우 튼튼하게 결합됩니다.
손잡이가 작고 뒤쪽이 큰 라이플 구조상.. MG의 경우 약한 악력 때문에 라이플을 들고 있기가 무척 안좋았는데,
HGUC에선 완벽하게 해결되어 있습니다.


쉴드 안쪽의 디테일.


어깨 뒤쪽의 빔사벨 수납부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빔사벨을 빼서 사용하진 못하고, 그냥 붙박이로 전시되어 있는 것입니다.


리가지의 상징인 BWS (Back Weapon System)
MG의 그것과 매우 흡사한 형태로, 축소복사되어 만들어져 있습니다. 


BWS 밑바닥. MS가 끼워지도록 비워져 있습니다.


몸체 고정용 기믹을 끼운 상태. 스탠드와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2군데 있습니다.


2가지 고정위치의 선택에 따라 전시되는 높이가 바뀌어집니다.

 


가동성은 꽤 좋은 편. 특히 변형구조 덕분에 무릎관절이 희한한 형태로까지 접혀줍니다.


바닥에서의 각종 액션 포즈.


그러나 역시 스탠드에 올려두어야 좀더 역동적입니다.


팔뚝의 그레네이드쳐의 사출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팔뚝 뒤쪽을 앞으로 밀어주면 그레네이드가 닫혀있던 문을 알아서 열어주며 나옵니다.


빔 사벨 액션.

 

BWS와의 합체 - Space Fighter mode


우선 어깨관절 전체를 아래쪽으로 좀 밀고 어깨장갑을 바깥쪽으로 접습니다.


무릎과 발목을 접고 발목을 다리속으로 밀어넣으면 뒤쪽의 버니어가 밖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BWS와 합체하기 위한 몸체의 변형은 여기까지.
변형이라고 부르기도 좀 민망하고.. 약간 자세만 바꾸었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다만 그 자세가.. 쫌... 불쌍한 형상.. ㅠ_ㅠ)


BWS의 날개쪽을 잠시 떼고 MS와 결합합니다.


백팩이 딱 맞도록 몸체를 끼우고, 양쪽 날개를 장착하며 스태빌라이저를 세웁니다.


쉴드의 고정부를 떼고 대신에 라이플을 수납한 후, 고정기믹을 결합합니다.


밑바닥에 쉴드+고정기믹을 결합하면 변형 완료.

 


나름 그럴 듯한 비행기 모양입니다.


밑바닥의 모양은 다소 구립니다아아.. ;;


액션 베이스 2 스탠드에 올린 모습


전체적으로 스페이스 파이터 모드는 꽤 안정적으로 구현 가능합니다.

 


MG 리가지와의 비교. 색감이나 디자인 컨셉이 거의 같습니다만,
최근에 나온 HGUC쪽의 프로포션이 좀더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문제의 머리부분..
MG는 하박으로 갈수록 머리가 넓어져서 제대로 메뚜기삘이 났었는데,
HGUC는 나름 갸름한 형태로 잘 빠진 얼굴입니다.


스페이스 파이터 모드끼리의 비교. 크기만 다를 뿐 거의 쌍둥이 같습니다.


기준 싸이즈라 할 수 있는 HGUC 퍼스트와 한컷.


전작인 HGUC 야크트 도가 2종과 함께.
2008년의 HGUC 라인업은 역습의 샤아와 함께.. ^^

 


가조립샷

 

2007년말 2종의 야크트 도가에 이어, 2008년의 첫 HGUC는 리가지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이어지는 HGUC 뉴건담 발매예고 등등, 한동안 반씨네가 "HGUC의 히든카드"라 불리우던 역습의 샤아 시리즈를 밀어줄 듯 합니다.

일단 가격이 2800엔으로서 거의 MG급 가격인데, 본체 외에 BWS까지 완전하게 포함된 풀옵션이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색분할과 프로포션은 매우 훌륭한 편이며, MG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하박이 넓어서 메뚜기같이 촌스럽다는 평을 많이 듣던 MG 리가지의 머리와 달리, HGUC 리가지의 머리는 보다 얄쌍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몸체 전체의 프로포션 역시, 아무래도 최신작인 HGUC 리가지 쪽이 좀더 안정적인 형상을 갖춘 듯 합니다.

MG와 HGUC의 사출색감은 거의 동일한데, 디테일은 역시 MG쪽이 앞서긴 합니다. 대신에 HGUC와 같이 작은 스케일의 장점은 무게로 인한 불편함이 없다는 점.. 변형도 쉽고, 고정도 쉽고, 각잡기도 쉽습니다. 다행히 모든 관절들이 적당히 뻑뻑해서 헐거운 곳도 없으니 더욱 금상첨화.

종합적으로는 MG 리가지보다 "느낌" 적으로는 훨씬 나이스한 품질의 킷입니다. 사실 뭔가 딱히 특별한 구석은 없어서 언급할 것이 별로 없는 킷이긴하지만.. 그만큼 기본에 충실하여 크게 흠잡을 곳이 없는 킷이기도 하지요.

결론적으로 HGUC 리가지에 관심있으시다면, 일단 품질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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