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 Sense Test - 달롱넷 임시 공지

 HGUC 
  RX-121-2 Gundam TR-1 [ HAZEL II ]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만국공통의 기준잣대,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백팩이 큼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가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절대 쓰러지지 않습니다 ^^;
우측 사진은 상체 전면샷. 어디서 본 듯한 디자인..


머리는 두가지 형태가 제공되는데,
왼쪽은 헤이즐 1호기와 같은 모양으로써, 2호기에서는 예비기로 분류됩니다.
다리부분은 확실히 짐쿠엘 냄새가 풀풀 납니다.


2호기의 특이한 백팩구조물. 길쭉한 백팩은 저정도까지 가동됩니다.


양쪽에 귀같은 백팩은 위아래 양옆으로 다양하게 가동이 가능.
가동성은 기존의 헤이즐과 비슷합니다. 팔은 완전히 접히고, 다리는 그럭저럭...


대신 발목이 유연한 편이라 자세는 잘 나오지요


허벅지가 짧아서 무릎앉아 자세는 구현이 좀 힘듭니다. 대략 저 정도가 최선.




정크부품들. 기존의 헤이즐 커스텀용 부품들이지요.


HGUC 헤이즐 커스텀과 함께. 비슷한 듯 많이 다릅니다.


헤이즐 고기동형과 함께. 색감만 비슷하지 생김새는 영 딴판 :-)
둘다 티탄즈 컬러의 카리스마를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헤이즐 3총사 집합. 개성만점의 세트입니다.
우측 사진은 뒷모습. 백팩들도 다양하여라..













가조립 사진




 

당연히 나올 듯 말 듯 안나오고 있던 헤이즐 2호기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1호기 커스텀과 고기동형에 이어 3번째로 출시된 AOZ 킷으로써, 당연히 많은 부분 기존의 헤이즐 부품을 활용한 킷입니다.

1호기는 2호기와 머리부분과 가슴부분, 그리고 다리 부분이 다른 디자인이며, 백팩이 길쭉~한 형태로 된 녀석입니다. 설정 자체가 티탄즈의 짐쿠엘을 이어받은지라, 자세히보면 몸 전체가 짐쿠엘과 매우 닮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이러한 런너재활용성 때문에라도 HGUC 짐쿠엘의 발매는 시간문제가 아닐지..

기본적으로 헤이즐 시리즈가 디자인이 좋고, 디테일도 우수한 고품질로 알려져 있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지요. 바로 주렁주렁 현란한 디자인에 비해 관절강도가 약간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헤이즐 커스텀이나 고기동형이나 헐렁할 정도는 아니지만 고정이 그다지 타이트하지 않았었는데, 헤이즐 2호기에 와서는 약간의 금형수정이 있던 것인지 관절강도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어떤 자세를 잡아도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의 딱 적당한 관절강도를 보여주고 있지요 ^^

다만.. 여전히 손부품의 결합이 약한 것이 거슬리긴 합니다. 헤이즐 2호기 역시 자꾸 손부품이 분해되면서 라이플을 떨어뜨리기 일쑤이지요.. 손부품을 본드로 결합하면 크게 문제는 안되긴 합니다만, 라이플이 2가지라서 교체를 위해서는 붙이기도 뭣하고 함튼 좀 거시기합니다.

스타일적으로는 길쭉한 백팩이 매우 독특하게 느껴지긴 한데, 헤이즐 커스텀이나 고기동형때만큼 현란한 디자인은 아닌지라 전체적으로 좀 무난해 보입니다. 아마도 몸통가운데와 다리부분의 볼륨이 평범해지면서 그렇게 된 듯. 전체적인 색분할은 우수한 편이나, 기존의 헤이즐과 마찬가지로 백팩과 다리의 버니어는 색분할이 안되어 있습니다.

2호기에도 고기동형 설정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킷으로 내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매뉴얼상에는 기존의 헤이즐 킷들의 부품을 차용하여 2호기의 고기동형을 구성하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걸로 봐선 별도로 발매되진 않을 듯 합니다. 아니면 결국 부품 호환을 위해 3개 다 사란 뜻? ^^:

당연히 나올 아이템이 나온지라 감흥이 좀 덜하긴 해도, 역시 고품질 시리즈인 AOZ의 전통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관절강도가 확연히 개선된 점이 맘에 쏙~  
헤이즐 3마리를 모아놓으면 짱 멋져요~ ^_^

 

page reformed by hyper, 20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