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국 공통의 기준잣대,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당히 덩치가 작은
편입니다.
상체 확대샷
가동률은 평범..
특이하게도.. 콕핏부분의 빨간 부품을 떼어내보면 내부의 콕핏 구조물이 살짝 몰딩되어
있습니다. 개폐도 안되는 부위에 갑자기 왠 서비스??
팔뚝의 개틀링포는 착탈식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개틀링포 액션포즈
액션포~즈
무릎쏴 자세. 스커트가 개별가동되지 않아서 약간 어색합니다.
허리를 살짝 뽑으면 전방향으로 돌긴한데 모양새가 좀..
MG NT-1 형님과 함께. HGUC 쪽이 약간 더 날씬한 느낌.(특히
다리쪽)
NT-1의 특징인 초밤아머도 구현되어 있습니다.
초밤 아머 장착.
초밤 아머 액션포~즈. 다덤벼~
빔샤벨 액션포즈 (물론 빔샤벨은 도색필수~)
MG NT-1 형님과 초밤아머 비교샷.
주요 RX-78 들과 함께. 키도 작지만 몸체의 덩치가 상당히 왜소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허리가 짧아서 그런건지..
지금까지 출시된 0080 HGUC 킷들과 함께.
먹선 작업 전의 가조립 사진.
NT-1의 경우도 먹선 넣고 안넣고의 차이가 심하게 나는 기종입니다.
|
한동안 0080의 러쉬가 이어지더니 드디어 8번재 0080 HGUC 로 주인공 기체라 할 수 있는 건담 RX-78 NT-1이 발매되었습니다. (참 빨 리도 나왔네 그려-) 전체적으로 0080 HGUC 계열답게, 늘씬한 형태의 프로포션으로 재탄생 되었지요.
일단 이
킷의 처음 느낌은 대부분 이런 느낌들이 들겁니다. "헉.. 왜이렇게 작지??" 물론
킷자체도 18m의 표준형 MS로써 기존의 퍼스트 건담과 비슷한 작은 크기입니다만, 왠지 약간 키도 작게 설계되었고.. 무엇보다도 기체
특성상 몸체(특히 상체)가 좀 작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무지 작게 느껴집니다. 위에서 RX-78끼리의 사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몸통이 유별나게 작습니다. 머리통두 작구.. 전작인 짐코만도 보다도 작게 느껴지죠. 뭐 나름대로 아담사이즈인 것 같긴 한데
먹선작업류에는 애로사항이 쫌 있더라는..
프로포션은 MG보다도 훨 얄쌍~하게 만들어져서 모양새가 좋은 편입니다. 상체가 너무 짧아서(특히 허리) 좀 언밸런스해보인다는 의견들도 있기야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잘빠진 형태라 느껴집니다. 색분할은 대체로 매우 양호한데, 몸체 곳곳에 조그맣게 노란부분들은 생략된 곳도 있습니다. 사출색은 MG와 마찬가지로, 햐안색 부품부분이 무지 하~얗게 되어 있습니다. 같은 하얀색 계열이라 할 수 있는 Rx-78들과의 비교사진을 보더라도 NT-1 이 유난히 뽀샤시하게 하얗게 보이죠. 그런데 MG의 경우는 이 뽀샤시 하얀색이 다분히 무광택적이라 꽤 곱게 느껴졌는데, HGUC는 표면이 약간 반광틱해서, 새하얀 프라면이 약간은 (마치 식완같이) 싸구러스 해보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도 약간 그런 면이 있습니다만 그럭저럭 봐줄 만한 것 같습니다.
가동성은 평범한 수준인데, 발목의 이중관절 가동성이 그나마 조금 좋은 편이라 자세에 따라 접지가 잘 되는 편입니다. 앞 스커트가 개별 가동이 안되서 모양새가 다소 어색한 면이 있는데, 약간의 개조를 통해 개선하기 어렵지는 않을 듯 합니다.
디테일은 작은 크기에 비하면 꽤나 충실하게 잘 구현되어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다른 HGUC에 비해 스티커가 상당히 양이 많다는 점은 큰 장점이 될 듯합니다. 일반 모드와 초밤아머 모두 공히 MG에 버금가는 수준의 스티커 문양이 있어서 역시 주인공 기체라서 대우가 다르군! 하는 생각이 듭니다.
NT-1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초밤아머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디테일이 MG 뺨치게 좋은 편입니다. 장착도 훨씬 쉽고, 특유의 중량감도 느껴집니다. (물론 좀 작긴하지만..) 팔뚝의 개트링포는 스케일의 한계상 당연히 개폐식이 아닌 착탈식으로 구현되었는데, 개트링포 자체가 상대적으로 너무 크고 굵어서 좀 어색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전체적으로 크게 흠잡을 곳은 없는 최신 키트이긴 한데.. 무슨 이유인지 팔부분의 관절이 좀 쉽게 빠지는 편이고, 백팩의 빔샤벨도 쉽게 빠져 버린다는 사소한 단점도 있긴 합니다. 그리고 몸체 거시기부분(?)은 스티커 처리되어 있는데,
V자부분의 몰드 때문에 노란 스티커부분이 완전히 밀착되지 않아서 자꾸 떠버리더군요. 또한 최근작에 뽀나스로 넣어주던 손과의 일체형 빔샤벨이 빠졌다는 사실을 아쉬워 하는 분들도 계실 듯.. 그리고 사진을 봐서 아시겠지만, 먹선을 안넣은 단순 가조립만으로는 무척이나 밋밋한 스타일의 킷입니다. 먹선여부의 차이가 상당히 심하게 나죠.
이녀석 역시 세월의 갭이 있어서 그런지 품질면에선 예전에 나온 MG?보다 느낌이 좋은 HGUC 중 하나입니다. 주인공 기체답게 우수한 품질로 나오긴 했는데, 좀 유난히 작은 몸체와 너무 날씬해진 프로포션 등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선 걸림돌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 저도 0080과 NT-1을 꽤나 좋아했었고 이 HGUC NT-1이 품질도 좋긴 한데 솔직히.. 왠지 만들고 나서 아주 쌈빡하다는 느낌은 들지는 않는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알 수 없는 허전함.. 어째서 짐코만도가 더 맘에 드는지?? 넘 작아서 그런가?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