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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GAC

OZ-06MS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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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 먹선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왼쪽 어깨는 일반형 장갑과 실드 중 선택적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빔사벨은 실드 내부에 수납됩니다.


라이플의 보조 손잡이는 가동식입니다.


등의 커버를 떼어내면 조인트 구멍이 노출되는데,
빌드 커스텀 파츠 등과 호환됩니다.

 


우수한 팔다리 가동성


무릎 앉아 자세


자연스러운 두손 사격 포즈


한손 사격 포즈


빔사벨 액션

 


HGAC 윙 건담과 함께

 


가조립 상태

 

비우주세기의 HGUC급 라인업인 HGAC (After Colony) 로 신기동전기 건담 W의 리오가 발매되었습니다. 윙건담 애니에서 폭죽(...)을 담당한 양산형 기체로서, 기존의 구판으로는 발매된 적이 없어서 최초로 프라화된 셈이네요.

우선 기체 자체가 간촐하다보니 1000엔의 저렴한 가격과 얇은 박스 두께로 나왔는데, 특이한 점은 런너상의 파츠 배치가 완벽하게 모듈화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머리와 몸통, 왼팔/왼다리 및 오른팔/오른다리가 기체 모양 그대로 런너상에 그룹별로 모여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부품을 찾기가 수월한데요. 매우 바람직한 부품 배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격에서 알 수 있듯이 간단한 조립으로 금방 완성되는 킷인데요. 우수한 가동성과 무난한 관절강도를 보여줌으로써 포징이 쉽고 고정도 잘 되는 깔끔한 품질감을 자랑합니다. 다만 기본 품질은 우수하지만 별달리 특별하다고 할만한 기믹도 없어서 심심한 감도 있긴 하네요.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조립성, 기체의 특징을 고려해본다면 1개가 아니라 떼로 만들어보기 적합한 구성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건담 W 시리즈의 팬이라면 아주 좋은 선물이 될 듯한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