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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GCE

ZGMF-X56S/α

Force Impulse Gundam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 먹선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포스팩을 제거한 뒷모습


코어스플렌더까지 제거한 등 모습


코어 스플렌더는 블록형태와 비행형태 2가지가 개별적으로 제공되는데,
보시다시피 색분할은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포스팩과 결합하는 실루엣 플라이어 역시 색분할이 안되어 있네요.


실드는 접이식이 아니라 백판을 교체하며 분해/조립해야 합니다.


접은 형태와 편 형태의 실드 모습


실드 뒷면 모습


빔라이플은 리어 스커트에 거치 가능합니다.

 


가동성은 신작답게 우수합니다.


변형기믹 덕분에 어깨가 위로 완전히 올라가주네요.


포스팩의 날개도 위아래로 가동됩니다.


날개 경첩부가 헐거워서, 본드를 덧발라 말린 후 끼워서 관절강도를 보강했습니다.

 


꽤 폼나는 공중 사격 포즈


공중 방어 포즈


빔사벨 액션 포즈

 

 

Transformation


먼저 위와 같이 4개 조각으로 분리하고 변형하면 되는데,
잘 알려져 있다시피 변형이랄 것도 없기 관절만 꺾어주는 수준입니다.


그나마 무릎이 앞쪽으로 꺾이는 기믹이 변형에 꼭 필요한 기믹이네요.


4개의 비행체로 변형한 모습

 


체스트 플라이어
신판으로 나와도 비굴해보이긴 마찬가지입니다 (....)


레그 플라이어


포스 실루엣


코어 스플렌더


체스트 플라이어와 레그 플라이어는 스탠드에 올릴 수 있는 조인트 파츠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4개의 비행체 모두 별매의 스탠드에 올릴 수 있습니다.

 


2004년에 발매된 HG 포스 임펄스 건담과 함께.
12년만에 HGUC급 라인업으로 환골탈태했네요.

 
HGCE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가조립샷

 

시드와 같은 비우주세기 기체까지 HGUC 라인업에 편입시키는 HGCE 시리즈, 이번에는 건담 시드의 포스 임펄스 건담입니다. 나름 후반기 주연급 기체이기에 HGCE로 나오는게 이상하진 않은데, 스트라이크나 프리덤 건담에 비하면 인기면에서 많이 밀리는 기체이긴 합니다.

우선 12년만의 리뉴얼답게, 전체적으로 대단히 안정적인 품질을 보여주는데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손맛, 훌륭한 색분할과 프로포션, 우수한 가동성과 관절강도, 분리 변형기믹의 재현까지 꼼꼼하게 잘 나왔습니다. 특히 신형 폴리캡을 사용한 1/144 킷들에서 어깨 탈골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 킷은 임펄스 특유의 어깨 변형 기믹 때문에 폴리캡 대신 전용 플라스틱 파츠가 사용되어 어깨가 전혀 빠지지 않고 잘 고정되고 있네요.

아쉬운 점으로는, 실루엣 플라이어와 코어 스플렌더가 단색 사출로 나와서 도색 없이 가조립만으로는 모양이 이쁘지 않은데요. 그 외에도 실드의 변형기믹도 분리 후 재조립 방식이라 다소 귀찮게 나오긴 했는데, 대신에 고정성이 튼튼하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는 듯 하긴 합니다. 관절강도는 전체적으로 튼튼하지만, 유독 날개 경첩부가 몇 번 가동하면 헐거워지면서 날개가 쳐지는 경향이 있어서, 약간의 보수가 필요해보입니다. 제 경우는 날개 경첩부에 본드를 바른 후 바짝 말려서 피막을 만드는 식으로 관절유격을 보강했네요.

4개의 비행체로 분리 변형되는 기능도 잘 재현되긴 했는데, 원래부터 변형이라고 하기엔 그냥 관절들을 꺾어주기만 하면 되는 수준이라 대단한 기믹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어깨가 위쪽으로 90도 올라가는 기믹과 무릎이 역관절 형태로 앞으로 꺾이는 기믹만큼은 임펄스 특유의 변형과정을 위해 추가된 구조이긴 한데요. 딱히 특별한 아이디어가 들어갔다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어쨌든 포스 임펄스 건담이 1/144 스케일로 완벽에 가까운 수준으로 나왔다는데 의의가 있는 킷으로서, 건담 시드에 향수가 있으신 분들께 추천하고픈 고품질 킷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