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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GUC 
NZ-666

Kshatriya Repa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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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HGUC 급에선 최강의 떡대중 하나입니다.



기존의 크샤트리야에서 머리와 가슴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뒤쪽 바인더 2개가 거대한 대형 프로펠런트 탱크로 교체되어 있습니다.


왼팔은 거대한 하이퍼 빔 자벨린으로 변경되었고,


오른 다리는 의족(?)으로 변경되었는데,
자세히 보면 골격이 빔 개틀링건을 재활용한 파츠입니다.



바인더 내부에는 6개의 판넬이 수납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바인더 내부의 서브암 가동은 그대로네요.


거대한 프로펠런트 탱크 아래쪽에서 지지대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변경된 팔다리의 가동범위.


기존의 크샤트리야용으로 남는 정크파츠들.

 


액션 포즈


공중 발차기 포즈.
정확히는 다리 내부에 있는 빔 개틀링 건을 발사하는 포즈입니다만..
좀더 멋지게 자세를 잡고 싶었으나, 등짝이 너무 무거워서 허리가 견디기 힘들어서
포즈 잡기에 제한이 있습니다.



빔사벨 액션


판넬 & 서브암 오픈 액션

 


오리지널 크샤트리야와 함께.
원래도 덩치가 큰 기체였지만, 커다란 프로펠런트 탱크 덕분에 리페어드 버전의 떡대가 더욱 빵빵합니다.


바인더 껍데기는 비슷하지만, 판넬 위치가 바뀌면서 내부 기믹은 변경되었습니다.

 


가조립샷

 

극중에서 부서진 크샤트리야를 수리한 버전, 크샤트리야 리페어드 가 HGUC로 발매되었습니다. 안그래도 한 떡대 하던 크샤트리야였는데, 거대한 프로펠런트 탱크 덕분에 더더욱 거대한 몸집이 되었네요.

우선 노멀판과 비교해본다면 머리와 가슴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파손된 왼팔과 오른 다리는 하이퍼 빔 자벨린과 빔 개틀링건 의족(?)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4개의 바인더중 뒤쪽 2개가 대형 프로펠런트 탱크로 교체되어 전체적인 실루엣이 많이 달라진 느낌이지요. 이렇듯 생각보다 많은 양의 파츠가 변경/추가되었기에 박스도 더욱 커지고 가격도 2000엔이나 오른 6500엔이 되었습니다.

일단 더욱 거대해진 떡대 덕분에 웬만한 MG들은 명함도 내밀기 힘든 포스를 보여주는데요. 등에 달린 커다란 프로펠런트 탱크 밑에는 스탠드 모드를 위한 지지대가 내장되어 있어서 다행히 스탠딩 포즈를 잡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이 탱크의 무게 때문에 공중 포즈를 잡기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데요, 특히 공중에서 허리를 꺾는 포즈를 취할 때 무게중심이 쉽게 무너져서 허리가 뽑혀나가는(-_-) 일이 빈번합니다.

변경된 빔 도끼는 크기도 큼직하고 이중날의 빔파츠도 제공되기 때문에 비주얼적으로 꽤 화려한 무장이 되고 있는데요. 그외에도 노멀 버전과 달리 바인더 안쪽에 수납되던 판넬이 바인더 바깥쪽의 개폐식 커버 안쪽에 수납되도록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바인더 특유의 내부 서브암 기믹은 기존과 동일하게 재현되었구요.

정리하자면, 거대한 프로펠런트 탱크와 더불어 큼직한 빔 도끼, 그리고 개폐식 판넬 수납부 등을 동원하면 굉장히 박력있는 포즈를 취할 수 있어서 좋긴한데, 상체가 너무 무거워서 공중 포즈를 잡을 때 무게중심에 따른 제한이 많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점만 제외하면 몸체 각부의 관절강도는 충분히 튼튼해서 덩치에 비하면 만지기가 수월한 킷이기도 하네요.

어쨌든 1회성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예정되었던 크샤트리야지만, 워낙 개성있는 메카닉이다 보니 이렇게 다시 등장하게 되네요 ^^ 유니콘 시리즈를 좋아하고, 떡대 좋은 킷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놓치기 힘튼 개성만점 메카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