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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ss HG

YF-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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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HG 건프라 수준의 크기입니다.

 

1. Battroid mode

 



 

 



부분 상세샷

 

 
라이플과 실드

 
실드 내부 디테일

 
조형감이 좋은 손 5개가 제공됩니다.

 
이펙트 파츠

 
고관절 하단부에 스탠드용 조인트 파츠를 끼울 수 있습니다.

 
눈 부분은 3가지 스티커를 선택적으로 붙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날개의 검은 띠 스티커는 하얀 선이 포함된 것과 없는 것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제공되는 거워크/파이터 모드용 교체 파츠들

 

 
우수한 팔다리 가동성

 
고관절을 옆으로 벌리는 기믹이 탑재되어 있네요.

 
무릎을 연장하여 가동범위를 늘릴 수 있습니다.
원래는 거워크용 기믹이지만, 가동에도 도움이 되네요.

 
어깨의 전후 가동

 
완전 변형을 포기한 대신, 허리가 사방으로 가동됩니다.

 



기존의 발키리 배틀로이드 모드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역동적인 포즈들.


라이플 포즈


이펙트 파츠를 활용한 포즈

 

 

2. Gerwalk mode

 

 
몸체를 위와 같이 분리합니다.

 
허리 부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머리를 180도 돌린 후, 뒤쪽으로 접고 팔을 위와 같이 배치합니다.

 
하체에서 전면 스커트와 엔진 커버를 분리합니다.

 
별도로 제공되는 거워크 모드용 보조파츠와 앞 스커트를 상체 하단에 끼워줍니다.

 
무릎 관절을 연장하고 위와 같이 역관절 형태로 꺾은 다음

 
날개를 위와 같이 배치합니다.

 
앞부분에 별도의 기수파츠를 추가한 후, 상체를 뒤쪽에 끼워주변 변형 완료

 

 
거워크 모드.
분리합체 방식이라 내구성은 튼튼합니다.

 
하단에 스탠드용 조인트 파츠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에 올린 거워크 모드 포즈

 

 

3. Fighter mode

 

 
상체 하단에 붙어있던 앞 스커트를 분리합니다.
파이터 모드에서는 상체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별도로 제공되는 파이터 모드용 뒷부분 파츠를 위와 같이 끼워줍니다.

 
다리를 위와 같이 올린 후 수직 미익을 펴줍니다.

 
다리 안쪽, 위쪽 커버, 날개와 다리 사이의 3군데에서 다리-날개-몸체를 고정하기 때문에
튼튼하게 각을 잡을 수 있네요.

 
하단에 앞스커트와 라이플을 장착하면 변형 완료.

 
변형이 완료된 밑바닥.

 
중앙에 스탠드 조인트 파츠를 사용하려면 라이플을 한칸 뒤쪽으로 이동하여 끼워야 하네요.

 
파이터 모드를 만들고 나면 배틀로이드 모드의 상체 전체가 남게 됩니다.

 

 
하단부 커버를 랜딩기어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지면에 올려본 파이터 모드

 
스탠드에 올려본 파이터 모드

 

 
고정형으로 발매된 1/100 VF-25F 알토기와 함께.

 
MG 건담과 비교하면 훨씬 작습니다. 딱 HG급 볼륨..

 



 
각 모드별 가조립샷

 

뜬금없이 마크로스 플러스에 등장하는 YF-19가 1/100 HG로 발매되었습니다. 1/100 크기라 HG 건프라급의 자그마한 사이즈로 나왔는데요. 내구성을 고려한 것인지 완전 변형을 포기하고 교체식 변형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우선 마크로스 기체라면 변형기믹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과거 1/72 완전변형 마크로스 VF-1 에서 보여준 최악의 내구성으로 엄청 욕을 먹어서인지, HGUC 제타 건담처럼 교체식 변형이 채택되었습니다. 그래서 배틀로이드 모드 전용 허리와 거워크모드 전용 코어 파츠, 그리고 거워크와 파이터 모드를 위한 기수부와 파이터 모드 전용 후미부 등, 각 모드별로 최적화된 형태의 파츠들이 교체식으로 제공되네요. 덕분에 변형 과정이 비교적 단순해졌고, 안정적인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배틀로이드 / 거워크 / 파이터 모드 모두 마크로스 킷 중에서는 최상급의 고정성과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파이터 모드는 다리와 상판, 날개에 걸쳐 3군데나 고정기믹이 있어서, 각이 아주 잘 잡히고 있습니다. 또한 각 모드별로 적절한 위치에 스탠드용 조인트 파츠를 끼울 수 있어서, 편안히 공중 디스플레이도 가능하구요.

배틀로이드 모드의 경우 완전변형을 포기하면서 가동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허리가 사방으로 가동되고 고관절과 어깨도 유연해서, 기존의 다른 배틀로이드에선 전혀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포징도 가능해졌네요. 이렇듯 유연한 가동성과 더불어 관절강도도 좋아서, 포징의 재미가 쏠쏠한 마크로스 킷으로 나왔습니다.

스티커는 유광과 무광 2가지로 제공되고 있으며, 눈 부분은 3가지 형태의 유광 스티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요. 날개와 몸체에 붙이는 스티커는 고급진 무광으로 인쇄되어 나와서, 거의 도색한 듯한 색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 교체식 랜딩기어와 주먹에 사용하는 이펙트 파츠도 제공되고 있네요.

이렇듯 완전변형 대신 교체식 변형을 적용한 결과물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각 모드별 프로포션과 가동성, 안정성을 모두 잡아주었습니다. 배틀로이드 모드의 프로포션이 다소 짤뚱한 면이 있지만, YF-19는 원래 디자인 자체가 그렇긴 하지요. 어쨌든 드디어 안정감 넘치는 마크로스 변형이 구현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는 킷으로서, 변신로봇을 좋아하는 모든 덕후들에게 추천할만한 킷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