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밑바닥 상세샷
별도의 날개를 옆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날개를 장착한 모습
4기의 코스모 타이거 II가 부속되어 있습니다.
뒷부분의 포신 밑 무장부는 전개상태와 수납상태 중 선택하여 조립 가능합니다.
액션베이스 2용 조인트 파츠도 제공되네요.
주포를 회전하면 3개의 포각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능은 야마토 2199와 동일합니다.
야마토 2199용 파츠 상당수가 정크로 남습니다.
부속된 2개의 LED 유닛은 파동포용과 함교용으로 삽입할 수 있는데,
외부에 스위치가 없어서 분해 후 ON상태를 만들고 다시 조립해야 합니다.
파동포 부분까지 LED의 빛을 전달하기 위한 클리어 파츠가 적용되었네요.
또한 별매의 대형 LED 유닛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이 LED 유닛은 뒷부분 엔진부의 점등에 사용되며,
아래 커버를 떼어내고 스위치를 On/Off 할 수 있습니다.
3군데의 LED를 모두 점등한 모습
파동포, 함교, 엔진부의 점등효과 확대샷.
보너스로 메카코레 유우나기가 제공됩니다.
메카코레 유우나기의 담배갑과의 비교샷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별매의 1/1000 유우나기 함대와 비교
1/1000 야먀토 2199 (좌측)와 함께.
언뜻보면 사출색만 진해지고 거의 똑같아보이긴 한데요.
부분 부분 자세히 비교해 보면 몰드가 좀더 조밀해졌습니다.
함교의 경우 디자인은 같지만 조금씩 형태가 변경되긴 했네요.
뒷부분 노즐의 경우는 확실히 크고 정교해졌습니다.
디자인 상의 가장 확실한 변화라면, 뒷부분 함교의 1개짜리 포대가 3개의 작은 포대로 변경된 점이긴 하네요.
야마토의 리메이크 작인 "우주전함 야마토 2199"의 후속작인 "우주전함 야마토 2202"에 등장하는 2202 버전 야마토가 1/1000 스케일로 출시되었습니다.
새로 나왔다고는 하지만 언뜻보면 기존의 야마토 2199와 거의 똑같이 생겼고 사출색만 좀더 진해진 느낌인데요. 야마토 2199의 런너 일부가 재활용되긴 하지만, 주포 및 일부 포신과 스탠드만 재활용되었을 뿐 본체는 전면 리모델링된 킷입니다. 문제는 언뜻 봐서는 뭐가 바뀐건지 구분하기 힘들다는게 함정이네요 ;;
우선 디자인은 같지만 조금씩 크기나 위치가 미묘하게 달라진 부위도 있고, 자세히 보면 패널라인이 훨씬 많아지긴 했습니다. 함교만 보더라도 디자인은 완전히 같은데 창문 크기나 레이더 크기라던지 조금씩 달라지긴 했구요. 구조적으로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크고 정교해진 뒷부분 노즐과 뒤쪽 함교의 포대 1개가 작은 포대 3개로 변경된 점이긴 합니다.
기능적으로는 야마토 2199처럼 날개 탈착기능 및 4기의 코스모타이거 II 가 제공되고 있으며, 2199에서 그대로 재활용된 주포는 회전시 자동으로 포각이 변경되는 기능이 똑같이 재현되었습니다. 2202 버전의 가장 큰 차이라면 LED 발광유닛을 지원한다는 점인데, 파동포와 함교용으로 사용되는 2개의 소형 LED 유닛은 동봉되어 있지만, 뒷부분 엔진 노즐용으로 사용되는 대형 LED 유닛은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물론 전지도 당연히 별매)
LED 유닛의 효과는 그럭저럭 괜찮긴 한데, 여전히 가격 대비 성능은 별로인 듯 한데요. 2000엔이나 하는 대형 LED 유닛까지 별도로 구매할 가치가 있는지는 각자의 팬심에 따라 다를 듯 하며, 이 대형 LED 유닛은 1/72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이나 1/2 BB-8 등과 공용으로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그외에 보너스로 메카코레 유우나기가 들어있는데, 박스 아랫면에 인쇄된 부분을 잘라내어 메카코레용 박스를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유우나기의 품질감은 일반적인 메카코레 수준으로서, 크기대비 무난한 퀄리티인 듯 하네요.
어쨋든 90% 이상 리뉴얼 되었지만 티가 잘 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운 킷으로서, 야마토의 열혈팬이거나 LED 발광이 가능한 1/1000 야마토가 갖고 싶은 분께 추천할만한 킷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LED 유닛과 메카코레 유우나기를 빼면 1500엔 쯤 더 싸게 나왔을 듯 해서 이점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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