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0  

U.N.C.F.D-1 Dreadn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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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밑바닥 모습


밑바닥 상세샷

 


스탠드 밑에는 4기의 코스모타이거 II를 디스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와 본체는 슬라이드 식으로 튼튼하게 고정되네요.


포신의 회전 및 3개의 포각을 따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포신 파츠 일부가 정크로 남습니다.

 


이 킷에는 푸른색과 녹색 2가지 LED 유닛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푸른색 LED 유닛은 앞쪽 갑판을 열고 내부에 끼울 수 있습니다.


녹색 LED 유닛은 함교 아래쪽에 끼워줍니다.


1/2 BB-8 및 1/144 밀레니엄 팰콘용으로 사용되던 2000엔짜리 별매 LED 유닛도 적용할 수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분사구 부분에 LED 전구를 끼우고 몸체 내부에 전원부를 삽입합니다.

 


3군데 LED를 모두 켠 모습


조명을 어둡게 해야 더 잘보입니다.


파동포 발광효과. 나름 그럴듯하네요.


함교 부분의 녹색 LED


별매 LED 유닛을 이용한 노즐 발광 효과


1/1000 안드로메다와 함께.
안드로메다가 워낙 커서 같은 스케일의 드레드노트가 작아보입니다.

 

야마토 2202 신작으로 신규 전함 드레드노트가 1/1000 스케일로 발매되었습니다. 언뜻 보면 3개월전에 발매된 1/1000 안드로메다의 보급형 같은 느낌의 디자인인데요. 설정상 444m나 되는 안드로메다에 비해 훨씬 작은 250m 크기의 전함이라, 킷의 크기는 생각보다 꽤 차이가 납니다. (비교사진 참조)

그래서인지 범용 LED 유닛이 2개나 포함되었음에도 안드로메다보다는 훨씬 싼 4500엔에 발매되었는데요.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디테일이나 몰드 면에서는 드레드노트가 오히려 더 뛰어난 느낌입니다. 

또한 반다이식 전함 특유의 시원시원하면서도 오밀조밀한 조립감이 일품인 킷으로서, 색분할과 스티커를 통해 가조립만으로도 설정색을 어느정도 구현해주기도 했네요. 다만 포신이 회전되고 포각이 조정되는 점 외의 별다른 스페셜 기믹은 제공되지 않으며, 스탠드에 4기의 코스모 타이거 II 를 전시할 수 있는 평범한 옵션이 제공됩니다.

동봉된 2개의 LED 유닛은 전면부 파동포와 함교의 점등에 사용되는데요. 푸른색 LED는 전면부 갑판 아래에 삽입하여 파동포 발광에, 녹색 LED는 함교 밑에 삽입하여 함교 발광에 적용됩니다. 또한 별매로 발매된 2000엔짜리 LED 유닛을 추가로 적용하여 선체 뒷부분에 절묘하게 수납할 수 있는데, 엔진 노즐 3군데에 밝은 빛의 발광을 구현할 수 있네요.

전체적인 LED 점등 효과는 무난한 편으로서, 발광을 돕기 위한 클리어 파츠들이 적절하게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조명이 어두워야지만 잘 보이는 점은 전작들과 동일하며, 투자 대비 효과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심할 듯 하네요. 야마토 열혈팬이 아니라면 굳이 LED까지 추가로 구매하는 것은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어쨌든 LED 효과를 뒤로 하고라도 전함 자체의 퀄리티는 대단히 훌륭한데요. 지금까지 나온 반다이 야마토 전함 중에서 완성도가 가장 높게 느껴지는 입체감과 비주얼입니다. 어쨌든 저처럼 안드로메다 스타일의 각진 전함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멋진 우주전함 킷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