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0  

Yamato 2199  Guipellon Class Balgray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발그레이와 더불어 데밧케가 보너스로 들어있습니다.


다층식 항주모함 발그레이.


보시다시피 맨 아래 1층만 앞/뒤로 뚫려있지요.


발그레이의 특징은 W자 모양으로 뾰족한 사출갑판 끝부분입니다.


갑판 끝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람베아와 100% 동일한 구조입니다.


밑바닥 모습


밑바닥 디테일

 


람베아와 마찬가지로 함재기로 스누카 21기, 데밧케 21기가 제공됩니다.
람베아와는 사출색만 다르지요.

 


갑판위에 함재기를 사열한 모습


다층식 항주모함은 역시 함재기를 올려놔야 제맛!

 


이번엔 보너스로 들어있는 데밧케입니다.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밑바닥 모습


스탠드 아랫면에 데밧케 하면의 스탠드 고정구멍 커버를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1000의 작은 데밧케와 함께.

 


바로 전에 발매된 람베아와 함께.
보시다시피 갑판 끝부분 모양만 다른 자매선입니다.


람베아에 들어있던 스누카와 함께.

 

야마토 2199 항모시리즈의 야심작, 다층식함주모함 시리즈 3부작의 2번째로 발그레이가 발매되었습니다. 위 리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설정상 갑판 끝부분만 모양이 다를 뿐 나머지 선체는 람베아와 100% 동일한 선체입니다. 애초부터 람베아를 조립할 때 눈치챘지만, 부품 구성 자체가 갑판 끝부분만 여러 모양으로 교체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었지요.

W자 형태로 뾰족한 디자인의 갑판끝 모양 덕분에 약간 더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드는데요. 뭔가 더 공격적이면서도 강해보이는 느낌이랄까요? 선체 색상도 전통적인 국방색(!!)이라서 그런지 보라색의 람베아보다 좀더 병기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한가지 특이사항은, 람베아나 발그레이나 설정상 410m로써 같은 길이인데, 발그레이 갑판이 뾰족한 파츠로 변경되면서 길이가 좀더  길게 나왔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스케일을 맞출 수 있었을텐데, 어차피 SF물이라 고증에 크게 신경쓰지 않은 듯 하긴 합니다..

그리고 스누카를 보너스로 넣어준 람베아에 이어 발그레이는 데밧케가 들어있는데, 적당한 디테일로 깔끔하게 잘 나온 듯 하네요. 그 외에도 똑같이 각각 21기의 스누카와 데밧케가 들어있어서 갑판위에 전시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람베아와 마찬가지로 건축물을 쌓아올리듯이 한층 한층 올려가며 조립하는 재미가 있으며, 오밀조밀 정교한 디테일들 덕분에 시각적인 만족감을 주는 킷입니다. 게다가 다층식 항주모함이라는 독특한 컨셉까지 가미되어, 이런 류의 메카닉을 좋아하거나 야마토 2199 팬이라면 아무래도 3종세트를 다 모아야 할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