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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도

 
매뉴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먹선 작업 전의 가조립 상태

부분 상세샷

비히클 모델 밀레니엄 팰콘과 함께.

스타워즈 비히클 모델로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편에 등장하는 데스 스타 II가 발매되었습니다. 애초부터 적당한 사이즈에 아무 스케일로나 나오던 라인업인데, 급기야 이번에는 1/2700000 이라는 전대미문의 스케일로 나오긴 했네요.

설정상 반쯤 만들다 만 모양새인데, 킷의 반쪽은 복잡한 내부가 층층이 보이도록 열린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 많은 부품이 사용되지 않았음에도 나름 입체적이고도 정밀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긴 하네요. 가조립 만으로도 나름 조형감이 좋지만, 먹선을 넣으면 윤곽이나 입체감이 더욱 또렷해지긴 합니다.

별다른 가동부가 없는 킷이라 그냥 외형만 감상하시면 될 듯 하며, 비록 계란만한 사이즈이지만 데스스타도 인젝션으로 나왔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