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기존의 밀팰보다 좀더 길어졌습니다.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윗부분 상세샷
옆부분 몰드 상세샷
밑바닥 모습
밑바닥 상세샷
중앙부의 내부 거주공간 블럭이 묘사되어 있네요.
거주 공간에는 상당량의 씰을 붙여야 합니다.
조립을 완료한 후에도 상단의 작은 커버를 떼어내어 내부 거주공간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네요.
콕핏 내부에도 다량의 씰이 붙습니다.
외장 안쪽 잘 안보이는 곳까지 섬세하게 몰드가 들어가 있네요.
하부 커버들의 오픈.
기존의 밀팰과 다르게 랜딩기어나 탑승용 기믹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앞부분 셔틀의 분리 기믹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분리한 후에는 셔틀 뒤에 별도파츠로 버니어를 끼울 수 있습니다.
본체와 셔틀용으로 2개의 스탠드가 제공되네요.
스탠드에 올려본 셔틀
셔틀 상세샷
셔틀을 분리한 후의 본체 앞부분 모습
상단과 하단의 포신용 빔 이펙트 파츠가 2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피셜하게 남는 정크파츠는 1개뿐입니다.
별매의 LED 유닛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LED 유닛을 점등해본 모습.
효과 자체는 기존의 밀팰과 동일합니다.
2개의 스탠드를 이용한 셔틀 분리 장면 재현
스탠드 각도를 조정해본 모습
기존의 오리지널 밀레니엄 팰콘과 함께.
길이와 스타일, 디테일 등 모든 점이 다릅니다.
가조립샷
영화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에 등장하는 밀레니엄 팰콘 [랜도 칼리시안 버전]이 1/144 스케일로 발매되었습니다. 기존의 밀레니엄 팰콘과 비슷해보이지만 전혀 다른 디자인의 기체로서, 앞부분 셔틀 기믹 덕분에 길이가 훌쩍 더 길어졌네요.
킷의 구성 자체는 기존의 1/144 밀팰과 비슷한데, 디자인이 다르다보니 모든 조형은 당연히 신규 파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몰드가 좀더 단순해졌고 일부 구성도 생략되었는데요. 별매의 LED 적용기믹은 동일하지만 랜딩기어와 탑승대 기믹이 빠져있고 그냥 커버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대신에 앞부분 셔틀을 분리하여 별도의 버니어 블럭을 끼우는 기능이 구현되었고, 내부에 거주공간이 일부 재현되어 있네요. 기존의 밀팰이 내부가 텅 빈것에 비하면 약간 발전된 느낌인데, 다량의 씰로 거주공간의 컬러링도 도색 없이 그럴 듯 하게 묘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립을 완료해도 중앙부 커버를 떼어내어 내부의 거주공간을 들여다볼 수 있긴 한데, 구멍이 작아서 잘 보이진 않네요.
스탠드는 앞부분 셔틀까지 따로 소화할 수 있도록 2개가 중복으로 제공되며, 2개의 스탠드를 이용하여 셔틀의 분리 장면을 그럴듯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하부의 포신용으로 빔 이펙트 파츠도 제공되고 있네요.
디테일이 다소 심플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무지막지한 먹선 작업량이 필요한 킷으로서, 가조립만으로는 너무 썰렁하기 때문에 도색을 하지 않더라도 먹선 작업은 꼭 필요해 보입니다. 제 경우 쉬엄쉬엄 8시간 정도 걸렸는데, 워낙 몰드가 많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느긋하게 TV라도 보면서 작업에 임해야 할 듯 하네요.
이렇듯 고된 작업이지만 먹선과 씰만 붙여도 확실하게 보람이 느껴지는 킷으로서, 기존의 밀팰과 다른 색다른 밀팰을 만들어보고 싶은 모든 스타워즈 팬들에게 추천할만한 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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