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생각보다 굉장히 크네요.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코어부 상세샷

코어부의 전면 및 상면 2군데는 플라스틱 파츠와 클리어 파츠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파츠를 적용한 모습.

클리어 파츠 + 씰을 적용한 모습.
클리어 파츠의 창살을 도색할게 아니라면 그냥 프라스틱 파츠를 끼우는게 훨씬 깔끔합니다.

콕핏 내부의 씰과 조종석 모습.

동 스케일의 파일럿 실루엣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기체가 길다보니 무게중심 때문에 스탠드 기둥을 뒤쪽을 배치해야 하네요.

솔라패널은 꽤 넓은 범위로 가동됩니다.

솔라패널을 최대한 올렸을 때와 내렸을 때의 비교.

이렇게 수평으로 펴는 것도 멋지네요.

레이저 이펙트 파츠를 솔라패널 앞쪽 끝에 끼울 수 있습니다.

레이저 이펙트 파츠를 활용한 장면.

레이저 이펙트 파츠는 코어부 하단의 2가지 무장에도 각각 적용할 수 있습니다.

1/72 레드스쿼드론 X윙과 함께.

1/72 타이 시리즈 집합.
보시다시피 타이 스트라이커가 압도적으로 큽니다.

스타워즈 로그원에 등장하는 타이 스트라이커가 1/72 프라모델로 발매되었습니다. 위의 각종 비교사진에서 보여지듯이 기대 이상으로 크기가 큼직한 기체인데요. 솔라패널이 유독 길고 크다보니 무게중심 때문에 스탠드 기둥의 방향을 뒤쪽으로 돌려 끼워야 할 정도입니다.

기본적인 킷의 구성은 기존의 타이파이터 류와 별다르지 않아서, 콕핏의 구성도 비슷하고 캐노피와 커버류 파츠가 플라스틱과 클리어 재질 2가지로 제공되는 점도 동일합니다. 만드는 과정만 놓고 보면 그냥 디자인만 길쭉해진 타이 파이터를만드는 느낌이긴 하네요.

커다란 솔라패널은 위 아래로 꽤 넓은 각도로 가동되며, 다행히 고정부가 튼튼한 편이라 아래로 쳐지는 문제는 없습니다. 레이저 이펙트 파츠는 크게 3군데에 꽂을 수 있는데, 솔라패널 앞쪽 끝과 기체 하단의 무장 2종류에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네요.

다만 킷이 크고 묵직하다보니 스탠드 고정부를 꺾어서 다양한 각도를 구현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으며, 옆으로 비스듬히 날아가는 포즈는 취하기 어렵고 앞부분만 위/아래로 향하게 바꿀 수 있는 정도입니다.

어쨌든 타이 시리즈 중에서 가장 크고 강해보이는 킷으로서, 극중 타이 스트라이커를 인상깊게 보셨던 분이라면 재미있게 만들어볼 수 있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