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1/12 Kylo 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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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망토를 걷어올리면 속치마가 나오고, 속치마도 걷어올릴 수 있습니다.
재질이 부드러워서 다리의 가동에 크게 방해되진 않네요.


손파츠는 총 3가지가 제공됩니다.


라이트 세이버는 허리춤에 거치하는 손잡이가 따로 제공됩니다.

 


가동성.


맨 몸으로 취해본 포즈


라이트 세이버를 이용한 포즈




다양한 라이트 세이버 포즈

 


1/12 다쓰베이더와 함께.
극중에서의 포스는 밀리지만 킷의 퀄리티는 다쓰베이더보다 훨씬 좋네요.


1/12 퍼스트오더 스톰트루퍼, 캡틴 파스마와 함께.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의 악역 보스, 카일로 렌이 1/12로 프라모델화 되었습니다. 다쓰베이더의 빈 자리를 채우기엔 포스가 많이 부족해보이긴 했지만, 어쨌든 검은색 코스튬의 악당 이미지를 소화하고 있는 캐릭터이지요. 

이렇듯 다쓰베이더보다는 존재감이 떨어지는 캐릭터이지만, 킷 만큼은 1/12 다쓰베이더보다 훨씬 좋은 품질로 나왔습니다. 특히 머리두건부터 발까지 덮는 옷은 물론, 허리에 두르는 속치마까지 부드러운 연질 재질로 되어 있어서 손으로 만지는 품질감이 상당히 좋은데요. 소체의 프로포션이나 포징 역시 우수한 편이라 시리즈 최고의 손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유의 십자형 라이트 세이버 역시 3방향의 빔파츠를 이용하여 잘 구현되어 있고,상대적으로 우수한 가동성과 잘 빠진 프로포션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생생한 액션 포즈들이 구현되고 있는데요. 연질파츠 옷의 재질감이 부드러워서 가동에 방해가 되고 있지는 않는 점이 기특합니다.

어쨌든 반다이 1/12 스타워즈 피규어 중에서는 가장 고품질로 평가할 수 있는 킷으로서, 에피소드 7편을 재미있게 본 분들께 강추하고 싶은 킷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