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망토를 벗은 소체 모습
퍼스트오더 스톰트루퍼와 비교한 소체 모습.
디자인은 동일한데 프로포션만 다릅니다.
망토는 플라스틱과 부직포 2가지가 제공됩니다.
정크파츠들.
소체의 가동성.
플라스틱 망토의 좌측부는 별도로 가동되기도 합니다.
사격 포즈
두손 사격 포즈
부직포 망토 + 삿대질 포즈
퍼스트오더 스톰트루퍼와 함께.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 편에 등장하는 캡틴 파스마가 1/12 스케일로 프라모델화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퍼스트오더 스톰트루퍼와 소체 디자인은 거의 같지만 전체적으로 프로포션이 길쭉하게 변경되었는데요. 장갑 전면이 은색 멕기로 코팅되어 있고 망토까지 둘러서 고급진 지휘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캡틴 파스마는 여성 지휘관인데요. 키가 190cm가 넘는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연기하고 있어서 덩치만 보면 남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소체만 봐도 가슴장갑이 평평하고 몸매도 밋밋해서 여성형 캐릭터 느낌은 전혀 없긴 한데, 어쨌든 키가 커서 그런지 존 보예가가 연기했던 '핀'을 형상화한 1/12 퍼스트오더 스톰트루퍼보다 훨씬 크게 나오긴 했습니다.
코팅킷이다보니 보통의 1/12 캐릭터 킷에 비해 1000엔 비싸지긴 했는데, 코팅 품질은 깔끔하게 잘 나와서 광채가 반짝반짝합니다. 망토의 경우는 플라스틱으로 된 것과 부직포재질로 된 것 2가지가 제공되며, 부직포 망토의 경우는 자유롭게 접고 펼 수 있긴 하네요. 다만 플라스틱 재질에 비해 다소 저렴해보이는 면이 있으며, 플라스틱 망토도 좌측이 분리되어 가동되기 때문에 소체 가동성에 크게 방해를 줄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나머지 구조적 특징이나 가동성 등은 기존의 퍼스트오더 스톰트루퍼와 대동소이하며, 무장의 경우는 전용 블래스터 1정만 제공되고 있네요. 어쨌든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 비주얼로서, 코팅킷 특성상 가조립 퀄리티가 매우 좋기 때문에 비도색파 지구인분들께 더 추천하고 싶은 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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