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밑바닥 모습
밑바닥 상세샷
바닥에 랜딩기어를 장착한 모습
랜딩기어로 착륙한 상태
날개를 접었을 때 일렬로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네요..
반다이 답지 않은 허술함이 느껴집니다.
이 킷 역시 플라스틱 창살형 캐노피와 클리어파츠 캐노피가 동시에 제공됩니다.
클리어 파츠 캐노피는 오픈도 가능합니다.
동 스케일의 파일럿과 BB-8 피규어.
스탠드는 사막형 스탠드가 제공됩니다.
레이저 파츠를 활용한 액션포즈
에피소드 4~6편의 X윙과 함께.
전체적인 디자인도 다르지만, 날개에 달린 엔진부의 형태가 많이 다릅니다.
1/144 밀레니엄 팰콘과 함께.
가조립샷
이 킷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에 등장하는 1/72 저항군 X윙 스타파이터 킷입니다. 기존의 에피소드 4~6에 등장하는오리지널 X윙과 비슷해보이지만 전혀 다른 디자인의 기체로서, 특히 4발의 엔진이 달려있던 오리지널기와 달리 2개의 대형 엔진이 반쪽씩 나뉘어져서 4개의 날개에 붙어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기본적인 킷의 구성은 기존의 X윙과 비슷하지만, 날개구조가 좀더 단순해지면서 부품 볼륨은 살짝 줄어든 느낌인데요. 여전히 다량의 먹선과 씰 작업이 필요하며, 플라스틱 및 클리어 재질의 캐노피와 교체식 랜딩기어, 레이저 이펙트 파츠를 제공하는 점은 동일합니다. 또한 동 스케일의 저항군 파일과 BB-8이 제공되는데, BB-8은 너무 작아서 그런지 디테일이 뭉개진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다만 날개 가동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기존 X윙과 달리 날개를 접었을 때 날개가 앞뒤로 교차되면서 일렬로 정렬되는 부분이 어긋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날개를 폈을 때도 회전부의 관절강도가 부실해서 자꾸 쳐지는 경우도 발생하구요. 뭔가 모르게 날개부 설계의 정밀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외의 부분은 무난한 완성도를 보이고 있어서, 신형 X윙에 관심 있으셨던 분이라면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킷입니다. 기존의 X 은근히 차별화된 요소가 많기도 하고, 어쨌든 스타워즈 매니아라면 놓치기 아까운 주연급 기체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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