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밑바닥 모습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악세사리 파츠가 제공됩니다.
우선 캐노피는 X윙류처럼 플라스틱 프레임 + 투명캐노피의 조합(좌)과 100% 투명 캐노피에 씰을 붙이는 조합(우)가 제공됩니다.
이중 프레임 씰을 붙이는 캐노피는 개폐가 가능합니다만, 씰이 너무 티나서 도색할게 아니라면 모양새는 별로입니다.
콕핏과 파일럿들의 모습. 2명이 등을 대고 함께 탑승하는 구조입니다.
엔진 커버를 열어서 내부 메카닉 몰드를 노출시킬 수도 있습니다.
상단과 하단에 있는 에어 브레이크는 교체식으로 오픈시킬 수 있습니다.
에어브레이크를 오픈한 모습.
뒷부분에는 파워 하푼(작살) 파츠를 꽂을 수 있네요.
여러 가지 악세사리 파츠를 끼워서 전시한 모습
전작들처럼 레이저 이펙트 파츠도 제공됩니다.
레이저 액션 포즈
동 스케일의 1/48 엑스윙과 함께.
역시 같은 스케일의 1/48 AT-ST와 함께.
우주용 전투기가 주류를 이루던 반다이 스타워즈 비행체 라인업에 1/48 스노우 스피더가 등장했습니다. 작지만 파일럿과 포수 2명이 탑승하는 지상용 전투기로서, 작지만 옹골찬 느낌의 비행체이지요.
킷의 컨셉이나 퀄리티는 전작들과 유사한 수준으로서, 외부와 내부 기믹 모두 샤프하고 정교해서 만드는 재미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외형은 어느정도 정돈된 느낌의 디테일을 보여주지만, 앞/뒤의 엔진 커버를 걷어내면 꽤 정교한 내부 기믹을 노출시킬 수 있네요.
악세사리로는 4개의 에어브레이크를 교체식으로 오픈시킬 수 있고, 뒷부분에 파워 하푼이라는 이름의 작살무장을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레이저 이펙트 파츠와 오픈형 캐노피도 제공되는데, 역시나 오픈형 캐노피는 프레임을 씰로 처리하게 되어 있어서 도색할 게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게 모양새는 좋군요. 그리고 기체 특성상 스탠드가 눈밭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AT-ST처럼 다소 밋밋한 스탠드가 제공되고 있긴 합니다.
전반적인 품질감은 기대한만큼 만족스러우며, 부품구성도 단순한 편이고 먹선 포인트도 적어서 시리즈 중에서는 조립이 가장 쉬고 간편한 메카닉 같습니다. 어쨌든 아기자기한 스타워즈 프라모델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좋은 아이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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