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1/72 Tie F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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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조종석 부의 상하전후 디테일.


솔라 패널 중앙부의 디테일.
먹선이 좀 지저분합니다만, 멀리서 보면 있어보이고 괜찮습니다. ^^;


솔라패널의 확대샷.
몰드가 촘촘~하네요.


타이 어드밴스드 X1처럼 하부 커버를 떼어내면 내부 기믹이 보입니다.


조종석 내부의 씰과 구성 역시 타이 어드밴스드 X1과 같습니다.


상면/전면 커버도 타이 어드밴스드 X1처럼
클리어파츠+씰과 구멍뚫린 플라스틱 파츠 2가지중 선택할 수 있는데요.
역시나 씰을 붙인 클리어파츠는 모양새가 구립니다.. 차라리 도색하는게 낫겠어요.


또다시 새로운 형태의 데스스타 바닥 스탠드가 제공됩니다.


파일럿 피규어.

 


빔포 이펙트 파츠와 함께한 포즈.

 


타이 어드밴스드 X1과 함께.


엑스윙과 함께.


스톰트루퍼와 함께.

 


가조립샷

 

반다이 스타워즈 라인업에 타이 어드밴스드 X1에 이어 타이 파이터도 발매되었습니다. 타이 어드밴스드 X1은 다쓰베이더가 타던 전투기이고, 이 타이파이터는 일반 사병들이 타는 전투기인 셈이죠.

솔라패널을 제외하면 본체부가 타이 어드밴스드 X1과 비슷하기 때문에, 조종석부 부분은 동일한 파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보면 내부만 비슷하고 외부는 다른 디자인인데요. 어차피 솔라패널이 워낙 다르게 생겨서 전혀 다른 개성의 킷이라고 느껴지긴 합니다.

커다란 솔라패널부는 색분할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가조립만으로도 훌륭한 비주얼을 자랑하는데요. 그래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최소한 먹선은 넣어주어야 디테일이 더욱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그외에도 빔포 발사장면을 재현하는 이펙트 파츠와 새로운 형태의 데스스타 스탠드도 제공되는 등, 기존의 구성에 충실한 패키지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타이 어드밴스드 X1과 마찬가지로 전면 콕핏창과 상부 커버 구성은 조금 마음에 안듭니다. 구멍 뚫린 플라스틱 파츠와 클리어파츠 위에 씰을 붙인 것 중에 선택적으로 끼우는 방식인데, 투명파츠위에 씰을 예쁘게 붙이기  힘들어서 모양새가 영 구립니다.. 차라리 클리어파츠도 없이 휑한 플라스틱을 끼우는게 훨씬 모양새가 좋은데, 직접 도색할게 아니라면 좀 어정쩡한 구성이네요. 가능하면 클리어 파츠와 프라스틱 창살을 조합하는 고급진 방식이었다면 좋았을텐데, 함튼 좀 그렇습니다.

어쨌든 스타워즈 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반다이식 고품질 킷이므로 망설임없이 지르셔도 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