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무장으로 뉴트론 빔과 2개의 플라즈마 커터가 제공됩니다.
빔사벨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왼쪽 팔뚝에 끼워둡니다.
스태빌라이저에서 슬래시 리퍼와 스프릿 미사일을 분리하고
스태빌라이저 본체만 장착할 수도 있네요.
스태빌라이저에서 슬래시 리퍼를 분리하고 이펙트 파츠를 중간에 끼울 수 있습니다.
스프릿 미사일도 분리하여 별도로 디스플레이할 수 있네요.
손가락 교체식 손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고관절 구멍 대신, 고정핀을 꺼내어 스탠드에 올려놓는 방식입니다.
범용 스탠드와 소형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정크파츠들
팔다리 가동성.
팔은 좀 답답한데 다리는 꽤 많이 접히네요.
앞스커트를 옆으로 확 치울 수 있어서
고관절의 가동 공간을 좀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허리의 가동
뉴트론 빔 사격포즈
플라즈마 커터 액션
슬래시 리퍼 사출액션
스프릿 미사일 사출액션
2006년에 발매된 고토부키야의 게슈펜스트 Mk-II와 함께.
반다이의 프로포션은 고토부키야에 비해 허벅지가 짧고 몸통이 굵어서, 다소 짜리몽땅해보이는 감이 있습니다.
다리부분의 색분할 비교.
발등의 빨간부분, 뒷다리의 은색 버니어는 고토부키야만 색분할되었고,
발뒷꿈치의 은색부는 반다이만 색분할되었네요.
뉴트론 빔의 파이프는 고토부키야만 색분할되었습니다.
전작인 HG 알트아이젠과 함께.
반다이 수퍼로봇대전 HG 시리즈 3탄으로 게슈펜스트가 발매되었습니다. 예상대로 반다이 특유의 부드러운 조립감과 고급진 사출색감을 보여주는 HG 킷으로 나왔는데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가동성에 안정적인 관절강도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액션 피규어 킷으로 나왔습니다.
우선 2006년에는 고토부키야에서 게슈펜스트 Mk-II 가 발매되었는데, 사출색만 다를 뿐 구조적으로는 게슈펜스트와 동일한데요. 반다이 버전과 다른 점은 스프릿 미사일과 슬래시 리퍼만 빠졌다고 보면 됩니다. 아무래도 고토 버전과 비교를 피할 수는 없을텐데요. 가동이나 관절, 사출색, 조립감 등 전체적으로는 반다이 버전이 좋습니다. 초창기 고토킷과 16년 후에 나온 반다이의 최신 킷을 비교하는 것이 반칙이긴 합니다만, 색분할 면에서는 미묘하게나마 고토부키야가 좀더 꼼꼼한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무장으로는 뉴트론 빔과 2개의 플라즈마 커터가 제공되며, 스태빌라이저라는 이름의 날개 달린 백팩에는 스프릿 미사일과 슬래시 리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슬래시 리퍼에는 별도로 제공되는 PET 재질의 이팩트 파츠를 끼울 수 있으며, 동봉된 보조 스탠드를 이용하여 공격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데요. 스프릿 미사일 역시 분리하여 사출상태로 디스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가동을 위한 스페셜 기능으로는, 커다란 앞스커트가 다리 가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수평으로 이동되는 기믹이 들어있는데요. 보통의 앞스커트는 위아래로만 움직이는데, 이렇게 옆으로 크게 이동해서 허벅지가 올라올 공간을 확보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고관절의 이동범위를 좀더 넓게 만들어주긴 하네요.
어쨌든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튼튼한 킷으로 잘 나오긴 했는데요. 묘하게 프로포션이 짜리몽땅한 느낌이 들어서 호불호가 엇갈릴 것 같습니다. 특히 고토부키야 버전과 비교해보면 더 비교되는데요. 프로포션에 큰 거부감만 없다면 킷 자체는 크게 흠잡을 곳은 없는 킷인 듯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