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사오리, 미호, 하나 3인의 캐릭터가 들어있습니다.
미호
사오리
하나
각 캐릭터별로 본체 1개에 2가지 복장, 2가지 팔다리와 손이 제공됩니다.
팬저 쟈켓을 입힌 모습.
팔다리의 가동
2가지 팔다리와 손을 조합한 포즈
캐릭터별로 1개씩 민짜 얼굴이 들어있고,
각각 3가지 표정의 씰을 붙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씰을 이용한 3가지 표정과 동작들.
전작인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요우와 함게.
크기나 포맷 모두 동일한 라인업입니다.
애니메이션 걸즈 앤 판처에 등장하는 5인의 캐릭터들이 러브라이브에 이어 쁘띠츄라이즈로 발매되었습니다. 이중 먼저 미호, 사오리, 하나의 3인이 들어있는 세트가 2900엔의 가격으로 먼저 발매되었는데요. 기본적인 포맷이나 컨셉은 전작인 쁘띠츄라이즈 러브라이브와 동일합니다.
다만 구성상 2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몸체 3개가 중복으로 제공된다는 점과 표정 스티커가 표정 씰로 변경되었다는 점인데요. 덕분에 동시에 3인의 캐릭터를 완성하여 함께 전시할 수 있으며, 스티커보다 질이 좋은 씰이 제공되어 민짜 얼굴에 붙였을 때 이질감이 최소화되었습니다. 쁘띠츄라이즈 러브라이브에서는 머리 3개에 몸체가 하나뿐이라 아쉬웠었는데, 아마도 컴플레인이 많았던지 이번에는 가격을 올리는 대신에 몸체를 중복으로 넣어준 점이 마음에 드네요.
또한 복장도 일반 세라복과 판처자켓 복장 2가지가 제공되며, 러브라이브처럼 2개의 팔,다리,손,발이 제공되는 점은 동일합니다. 보너스로는 목에 거는 망원경 파츠가 1개씩 추가되기도 하는 등, 구성적으로는 여러모로 업그레이드된 기분이네요.
몸체가 캐릭터별로 따로 제공되고 복장과 악세사리까지 구성이 더욱 풍성해졌기 때문에 여러가지 포즈를 취해보는 재미가 더욱 좋아졌는데요. 민짜 얼굴에 씰을 붙일 때 위치를 잘 잡아서 붙이지 않으면 얼굴이 어색해보이는 점은 똑같습니다. 여러번 연습을 통해 균형있게 잘 붙이지 않으면 얼굴이 괴랄해질 수 있네요.
깔끔한 품질에 업그레이드된 구성 덕분에 만들고 가지고 노는 재미는 쏠쏠하긴 한데, 아무래도 원작에 대한 애정도가 구매의 분수령이 될 듯 한 킷입니다. 어쨌든 캐릭터를 몰라도 이런 귀여운 미소녀 SD 킷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즐겨볼 수 있을 만한 킷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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