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파츠 전체 사진

몸체에 부착하는 장비는 백팩 구성을 제외하면 스트라이크팩과 동일하며,
사출색만 청녹색끼가 조금 더 강하게 바뀌었습니다.

대형대함반응탄은 미사일 머리부분만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었네요.

대공대지 미사일과 마이크로 미사일 포드는 스트라이크팩과 100% 동일합니다.

VF-1 로이포커기 파이터모드와 함께 병장을 늘어놓은 모습.

수퍼 발키리 파이터 모드.

스트라이크 발키리와 함께.
보시다시피 우측 백팩모양만 다르며,
수퍼팩은 백팩의 좌우가 같은 디자인입니다.

대형대함반응탄을 장착한 채 스탠드 위에 올려둔 모습

 
대공대지 마시일을 장착한 모습

마이크로 미사일 포드를 장착한 모습

수퍼 발키리 거워크 모드

스트라이크 발키리 거워크 모드와 함께.

스탠드 위에 올려둔 모습

수퍼 발키리 배트로이드 모드

스트라이크 발키리 배트로이드 모드와 함께.

배트로이드 사격포즈.

가조립샷

히카루기와 함께 발매된 스트라이크 파츠 세트에 이어, 로이포커기와 함께 수퍼 파츠가 발매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설정상 우측 백팩의 디자인만 틀린 구성인데요. 좌/우가 다르게 구성된 스트라이크 백팩과 달리 수퍼 파츠는 좌우 대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본체 무장은 진한 청록색에 가깝게 사출색이 바뀌었으며, 무장중에 대형대함반응탄의 헤드 부분만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었을 뿐, 무장류는 스트라이크 팩과 동일한 사출색과 구성으로 들어있습니다. 이렇듯 약간의 구성만 다를 뿐인지라 그외의 모든 특징은 스트라이크 파츠 세트와 동일한데, 백팩 파츠의 고정이 부실한 점도 여전합니다.

다행히 함께 발매된 로이포커기의 경우 몸체고정성이 다소 개선되었기에 그나마 상대적으로 장착할만합니다만, 여전히 결코 고정성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는 상태라서... 조금만 건드리면 이것 저것 툭툭 빠지느라 만지기가 짜증나기는 여전합니다. 더군다나 만약 고정성 최악인 히카루기 초판본에 결합하려면 엄청난 인내심이 요구되구요...

사실 저위의 리뷰 사진들중 히카루기 초판본에 스트라이크 파츠를 결합하여 비교한 사진 촬영이 가장 힘들었는데요. 정말 참을 인 자를 수백번 새겨가며, 부분부분 양면테잎을 열심히 붙여야 겨우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렇듯 안그래도 부실한 VF-1 초판본에 무장세트를 결합하는 일은 결코 추천하지 않는 조합입니다. 평생 만들어본 프라모델중 가장 부실한 고정성을 보여주는 조합인데, 왠만한 파츠를 죄 본드로 고정해 버릴 꺼 아니면 손도 대기 싫은 최악의 조합이지요..

어쨌든 로이포커기 이후에 발매되는 VF-1 개수판에는 그럭저럭 끼울 만한 무장으로서, 어찌보면 스트라이크 파츠보다 백팩이 약간 더 가볍기 때문에 장착의 부담도 조금 덜합니다. 하지만 백팩을 고정하는 수직미익부분 자체가 몸체와 밀착되지 않아서 그 역시 고정이 쉽지 않기는 여전한 문제긴 하네요.

결과적으로 그냥 나왔다는데 의의가 있는 킷으로서, 고정성이 나빠서 여전히 추천하고 싶은 무장세트는 아닙니다. 진정한 마크로스팬이라면야 그냥 발매 자체로 만족할 만한 그런 아이템이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