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여러 가지 무장이 부속되어,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습니다.
가부토 쿠나이건
도끼형태로 구성한 모습
앞부분을 떼어내어 쿠나이 커터로 구성한 모습
허리 중앙에 부착하는 가부토 젝터는 세븐 다이얼 커버를 오픈한 상태, 닫은 상태, 그리고 벌레 모양의 비행형태 3가지가 제공됩니다.
손은 총 7개가 들어있네요.
라이더 킥을 재현하기 위한 투명 이펙트 파츠
그리고 투명재질의 범용 스탠드가 부속되어 있습니다.
가동성은 역시 굿~
캐스트 오프도 가능합니다.
일단 폼한번 잡아보고~
무릎 앉아 정도는 쉽게 재현되네요.
젝트 마이저 액션
쿠나이 커터 액션
이펙트 파츠를 활용한 라이더 킥 포즈 이런 포즈를 취할 때 투명 스탠드가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마스크드 폼을 재현하기 위한 별도의 장갑세트도 제공됩니다.
마스크드 폼 모습
머리와 상체, 어깨와 팔부분에 장갑이 추가됩니다.
마스크드 폼 사격 포즈
도끼 액션
스티커 구석에는 다크 가부토용 스티커들이 남아서, 필요시 추가로 부착할 수 있습니다.
다크 가부토 스티커를 붙인 모습.
설정대로라면 눈은 노란색으로, 몸체와 캐스트는 검은색으로 되어야 제대로 다크 가부토가 되지만 일단 스티커 만으로도 어느정도 모양새가 나옵니다.
그리고 쿠나이 커터 가운데 부분이 노란색으로 바뀌는 것까지 스티커로 재현하는 꼼꼼함을 보여주네요.
쿠나이 커터 액션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MG 피겨라이즈 가면라이더 악셀과 함께 한 컷. MG와 HG의 차이라고 보면 되지요.
같은 달에 발매된 피겨라이즈 6 - 타이거 & 버니 극장판 킷들과 함께.
타이거 & 버니에만 적용되던 피겨라이즈 6 라인업에 가면라이더도 등장했습니다. 그 첫타는 2006년도의 가면라이더 시리즈인 가면라이더 가부토로서, 아마도 이런 식으로 MG 피겨라이즈로 나오지 않았던 가면라이더 캐릭터 들을 발매할 예정인 듯 하네요.
일단 크고 우람한 MG 피겨라이즈 가면라이더에 비하면 아담한 사이즈입니다만, 뛰어난 관절 구성과 가벼운 무게 덕분에 포즈 잡기가 훨~~씬 편합니다. 딱히 고정이 잘 안되는 파츠도 없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관절 덕분에 정말 액션 피규어다운 킷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만 무장을 잡는 손파츠의 결합이 약간 약해서 상대적으로 신경을 좀 더 써줘야할 필요는 있습니다.
가볍고 튼튼한 관절의 장점 말고도,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색설정 만큼은 결코 꿀리지 않게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웬만큼 색분할도 이루어졌고, 다량의 스티커를 이용하여 가조립만으로도 꽤 리얼한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네요.
악세사리 구성도 충실하여, 가부토 쿠나이건/커터/도끼 및 젝트 마이저 등의 무장들도 잘 구현되어 있고, 허리 앞에 고정하는 가부토 젝터는 개/폐형과 비행형 3가지가 모두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드 폼을 재현하기 위한 머리/가슴/어깨/팔의 추가 무장들도 모두 들어있는데요. 추가 장갑의 고정성은 대체로 괜찮긴 한데 팔뚝 부분은 고정이 애매해서 잘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니 고정시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다크 가부토로 구현할 수 있도록 추가 스티커도 제공되는데, 캐스트와 눈 부분의 설정색은 어쩔 수 없어도 다크 가부토의 문양까지 제공해준 서비스는 칭찬해줄만 하네요 ^^ 그 외에도 꽤 멋지구리한 이펙트 파츠와 투명재질의 범용 스탠드까지 제공되어, 완벽한 라이더 킷 포즈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면라이더, 그중에서도 가부토 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품질과 구성으로 나왔는데요. 가면라이더에 큰 관심이 없는 분이라도 재미있게 만들고 만져볼 수 있는 고품질 액션 피규어 킷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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